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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 영상에 영문 자막 넣는 플랫폼!

    (남민영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유명 유튜버들은 유튜브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로 콘텐츠에 영문 자막을 삽입하는 것을 꼽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10분짜리 동영상에 입힐 자막 작업을 의뢰하는데 평균 30만~40만원이 들고, 시간도 짧아도 일주일 가량 소모돼 쉽지 않다.이상헌(28) 보이쓰루 대표는 이 점에 착안, 저렴한 가격으로 단 하루 만에 자막을 만들어 영상에 삽입할 수 있게 돕는 자막제작 플랫폼 자메이크를 만들었다. 크리에이터가 자막이 필요한 자신의 영상 주소를 입력하고 비용을 결제하면 자막을 만들어 영상에 삽입, 마지막으로 업로드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진다. 최소 6시간이 걸리는 빠른 제작 기간과 분당 최저 6000원으로 기존 번역 시장의 가격보다 80% 저렴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또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도 번역을 지원하고 있어 언어의 장벽을 전방위로 허물었다. 이렇게 빠르고 저렴한 번역이 가능한 이유는 자메이크가 인공지능 기반 크라우드 소싱 영상 번역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만든 초벌 자막을 검수자가 싱크와 텍스트를 수정해 한글 자막으로 완성하면, 이를 바탕으로 1000여명의 각 언어별 전문가들이 번역 자막을 만든다. 이후 영상별로 최종 검수가 이뤄져 자막의 퀄리티와 정확성까지 보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메이크를 통해서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해외에 유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이런 자메이크의 효율성 있는 자막 제작 프로세스에 이끌려 이용 중인

    2019-08-04

  • 변호사와 의뢰인을 이어주는 법률서비스

    (이진호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로앤컴퍼니는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LawTalk)’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본환(37) 대표는 “로톡은 법률문제가 생겼을 때 나에게 맞는 변호사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대학에서 경영학과 법학을 복수 전공한 김 대표는 로스쿨에 입학하던 해에 창업했다. 법률서비스 시장의 정보 비대칭과 낮은 접근성이 사회적 문제라고 인식했고, 이를 유의미하면서 임팩트 있게 풀고 싶어서 2012년 7월에 로앤컴퍼니를 설립했다.“2012년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변호사 수는 크게 늘었어요. 반면 엄격한 변호사법으로 인해 변호사들이 스스로 마케팅 할 수단과 공간이 제한적이었어요.”2014년 2월 IT 기술을 활용해 변호사와 의뢰인을 이어주는 법률서비스 플랫폼인 로톡을 출시했다. 로톡은 상담사례와 변호사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에 드는 변호사와 △15분 전화상담 △30분 방문상담 △050 전화상담 △온라인상담을 할 수 있다. 로톡에서는 변호사 서비스 요금과 수임료도 공개하고 있다.출시 6년 차인 로톡은 업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한 달에 약 70만명의 의뢰인이 로톡을 방문한다. 지난 6월 기준 한 달 상담 건수는 7658건이고 누적 상담건수는 20만건을 넘었다. 최근 2년간 방문자수는 5배, 상담 수는 4배 증가했다.김 대표는 서비스의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콘텐츠 확보를 꼽았다. “로톡은 20여만건이 넘는 상담 콘텐츠가 존재해요. 동영상, 법률가이드 등의 콘텐츠가 8000여건이 넘게 누적돼 있습니다. 앞으로 로톡 뉴스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법률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입니다.&rdqu

    2019-08-02

  • 반찬가게에 디지털 결합한 슈퍼키친

    (남민영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동네에 괜찮은 반찬가게 하나만 생겨도 삶의 질이 올라간다고 입을 모으는 요즘, 이진호(37) 슈퍼메이커즈 대표는 삶에 즐거움을 주고자 ‘슈퍼키친’을 열었다. 하지만 단순히 맛과 편의만을 위해 슈퍼키친을 오픈한 것은 아니다. 모바일 신선 배송 서비스 스타트업을 창업했던 이 대표는 배달의 민족에 해당 기업을 매각한 뒤 배민프레시와 배민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한 경험이 있다. 시장과 고객을 오랫동안 지켜본 결과 모바일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 대표는 이번엔 근린상권에서 색다른 포인트로 재창업을 하기로 결정했다.이 대표는 끼니를 위한 기본 밑반찬은 물론이고 안주, 제철별미, 영양균형에 더 신경 쓴 아이반찬, 유명 맛집 메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생선회 같은 싱싱한 해산물과 기존의 반찬가게에서는 팔지 않던 양념육, 샐러드 등 개인의 기호에 따라 떡 벌어진 한 상을 차리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다. “광장시장의 명물인 순이네 빈대떡을 슈퍼키친에서 소싱해서 팔고 있어요. 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줄까지 서서 먹고 올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도 많잖아요. 슈퍼키친이 이런 시도를 하면 반찬가게의 의미부터 재정립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죠.”그렇게 탄생한 온·오프라인 통합 가정간편식 플랫폼 슈퍼키친은 현재 아현점, 서울역센트럴점, 가재울뉴타운점, 서대문점, 사러가마트점 등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종로구를 중심으로 위치해 있다. 내년에는 50개 그 후에는 100개 직영점을 오픈하는 것이 이 대표의 목표다.슈퍼키친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깨

    2019-08-02

  • 인사 담당자가 피하는 유형

    (김지민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한솔 인턴기자)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 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71.9%는 ‘잘못된 채용으로 인해 후회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원들을 잘못 채용한 이유로는 대인관계 문제와 조직 부적응이 중요한 원인을 차지했다.이번 잡코리아 조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들은 ‘반드시 채용을 피해야 할 인재 유형’으로 ‘다른 팀원들과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48.1%, 복수응답)와 ‘나만 아는 이기주의자’(42.0%)를 가장 많이 꼽았다.이외에 ‘지각·결근 등을 밥 먹듯 하는 유형’(34.2%), ‘실제 역량보다 부풀려진 이력서’(28.5%), ‘조직원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유형’(21.7%), ‘직무 적합도가 전혀 없는 유형’(18.1%), ‘매사 동기부여가 전혀 없는 유형’(16.0%), ‘모든 업무가 내 위주로 돌아가야 하는 유형’(8.7%) 등의 순이었다.반면,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부분으로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는지’가 응답률 61.8%(복수응답)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일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45.1%), ‘직장 동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팀워크’(34.0%), ‘입사하고자 하는 의지 및 회사에 대한 관심’(31.7%) 등의 순이었다.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유형 인재상 키워드에서도 ‘성실함’(51.3%, 복수응답), ‘책임감’(50.4%), ‘협동심’(29.5%), ‘능력’(14.8%), ‘센스 및 눈치’(14.6%), ‘친절함’(11.0%)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채용 시 선호하는 인재요건을 검증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토론면접, 발표

    2019-08-01

  • 삼성그룹 하반기 수시채용 일정

    (김혜선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2019년 하반기 삼성그룹 주요계열사의 4, 5급 신입사원 수시채용이 본격 시작됐다.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는 4급(초대졸)과 5급(고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삼성전자의 DS부문 설비 엔지니어, 삼성카드, 삼성SDI, 호텔신라에서 7월 29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호텔신라는 스포츠/레저사업, 여행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4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레포츠 운영직무이며 지원 자격은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보디빌딩, 수영 2급 이상/구생활체육지도사 3급 이상)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작성, 서류전형, GSAT(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8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삼성전자는 설비엔지니어 부문에서 5급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직무는 DS(Device Solution)로, 반도체 설비부문과 기흥, 화성, 평택단지 2개로 구분된다. 직무상의 차이점은 DS부문 설비엔지니어는 반도체 제조관련 첨단설비, 공정유지 및 보수이다. 기흥/화성/평택단지 설비엔지니어는 △라인 Utility 제조 및 운영 △Gas/Chemical 운영 △공급 및 교체 △반도체사업장 전력계통 운영관리 등이다. 두 개 직무 모두 전기전자, 기계, 화학, 화공 등의 전공이 요구되며, 지원조건은 '2020년 2월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20년 상반기에 입사가 가능한 자’이다.삼성그룹 내 하반기 계약직 채용 역시 활발하다. 삼성카드에서는 ‘AMD직무’를, 삼성SDI는 ‘수원연구소 연구보조’를 모집하고 있다. 입사지원은 삼성카드, 삼성SDI는 8월 6일까지, 호텔신라, 삼성전자는 8월 7일까지 삼성그룹

    2019-08-01

  • 면접에서 좋은 평가받는 법 ②

    (한경BP) 면접관은 지원자의 지식보다 진심을 보고 싶어한다. 틀에 박힌 모범답안만 내놓는 지원자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조금 서툴더라도 ‘나만의 언어’로 답하는 것이 진심을 전달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어느 공기업의 면접 현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곳에 입사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는 한 지원자는 면접관이 질문을 할 때마다 회사에 대한 정보를 줄줄이 읊으며 대답했다. “말을 참 잘한다. 혹시 아나운서 준비했느냐?”는 면접관의 물음에 합격을 자신했지만 결과는 탈락.만일 면접에서 ‘말씀을 참 잘하시네’와 같은 뉘앙스의 말을 듣고 탈락했다면 그 지원자는 현실을 모르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매뉴얼대로만 답하는 지원자는 실무자가 보기에 진부하고 지루하다”는 것이 인사담당자들의 의견이다.기출 문제와 모범 답안을 무조건 외워 대답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태도다. 다른 사람의 답안을 잘못 인용할 경우, 오히려 논리에 어긋나거나 흐름이 어색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까칠한 면접 쿨하게 통과하기’의 저자 이동하 커리어브레인 대표 컨설턴트는 “면접 매뉴얼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쓰는 참고서일 뿐”이라며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생각을 자기 언어로 소화해 어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내용을 외우기보다 키워드만 암기하고 면접장에서 살을 붙여 표현하는 방식을 추천했다. “이런 질문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요?” 취업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특정 질문에 대한 모범 답안을 주고받는 이들이 많다.윤호상 인사PR연

    2019-07-31

  • 롯데호텔 인사담당자 '채용드림팀' 궁금증 A~Z

    (공태윤 산업부 기자) 롯데호텔이 지난해부터 역량있는 호텔리어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채용 드림팀’을 운영중입니다.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씩 약 100명을 선발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두번째 채용 드림팀에 참가할 예비 호텔리어를 선발합니다. 오는 11일까지 롯데호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롯데호텔 인사담당를 통해 채용드림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채용드림팀이 지난해 처음 도입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 배경은“첫번째 이유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CSR 활동의 일환으로 채용드림팀을 도입하게 되었다. 현직 인사담당자들이 취업에 꼭 필요한 정보와 자기소개서, 면접 피드백 등을 통해 롯데호텔 입사의 기회는 물론 조금이라도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두번째 이유는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서다. 각 체인 호텔에서 지점별로 채용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본사와 서울 특급호텔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원하는 지점의 면접뿐 아니라 다른 지점에서도 지원자분들을 만날 기회를 다양하게 가져 보고자 한다.”▶지난해는 어느정도 지원자가 있었고, 이 가운데 실제 상담을 통해 몇명정도가 입사를 했는지“2018년 상/하반기 실시 약 300여명 지원자가 있었고, 100여명의 지원자들이 모의면접을 보았다.”▶채용드림팀을 통해 뽑고자 하는 모집분야는“채용드림팀을 통해서는 크게 객실팀, 식음팀, 조리팀, 시설팀 채용을 진행한다.”▶다른 분야는 정기 공채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가

    2019-07-31

  • 면접에서 좋은 평가받는 법 ①

    (김보람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면접에서 술술 잘 풀릴 수 있는 비결을 정리했습니다. 총 4번의 글이 나갑니다. 그 첫번째로 "에티켓 놓치면 첫인상도 날아간다"입니다. (편집자주)면접도 하나의 비즈니스다. 첫인상이 나쁘면 아무리 대답을 잘해도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믿음직스러운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지원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면접 시간 준수, 단정한 복장 착용, 정중한 인사법 등 기본적인 에티켓이다.어느 중소기업의 면접 현장. 약속 시간 20분이 지난 뒤 한 지원자가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다. 면접관이 지각한 이유를 물으니 “생각보다 길이 너무 막혀서 늦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자기소개서엔 일에 대한 열의가 잘 드러나 있었지만 연락도 없이 면접 시간에 늦는 것을 보고 신뢰감이 떨어졌다”며 결국 그를 탈락시켰다.복장 역시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시청률을 잡아오는 도둑이 되겠다”며 방송국 PD 면접장에 도둑 복장으로 들어갔던 한 지원자는 ‘빵 터질 줄 알았던’ 면접관의 싸늘한 시선에 면접을 보는 내내 진땀을 흘렸다.김홍유 경희대 취업담당 교수는 “면접에 참여해보면 자신의 열정을 표출하려고 오버하는 지원자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충고했다.또한 “비즈니스 에티켓의 기본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사전에 면접 정보를 점검하는 것부터 면접장에서의 행동, 복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 출처 캠퍼스 잡앤조이  

    2019-07-30

  • 경제신문 효율적으로 읽는 법

    (캠퍼스 잡앤조이) 대학생 중 현대 그룹의 정주영 회장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정주영 회장은 최종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이다. 대신 정주영 회장은 여러 회담에서 “나는 신문 대학을 나왔다”며 떳떳하게 자랑하곤 했다. 그만큼 신문에는 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룬 글들이 숱하기 때문. 그러기에 미래 사회에서 남들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신문읽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대학생들라면 꼭 경제신문을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 회계를 배워 기업의 재무제표를 볼 줄 아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이렇게 신문읽기는 미래 사회에서 갖춰야 할 필수 능력이지만, 정작 신문을 보는 대학생들은 소수다. 신문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종이 신문보다는 모바일로 보는 신문이 더 편하기 때문이다. 미래 사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신문읽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다.그렇다면 종이신문만 가진 장점은 무엇일까?① 키워드로 검색해 필요한 정보만 찾게 되는 전자신문과 달리 종이신문은 평면 편집이다.  의도하지 않아도 다른 기사를 함께 접하게 되므로 전자신문 보다 많은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② 정보의 신뢰성이 확인 되지 않은 전자신문에 비해 신문은 ‘게이트키핑’ 이라는 확인 절차를 거친 기사만 싣기 때문.③ 스크린을 통해 읽는 글(전자신문)은 집중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종합적 사고능력이 저하 된다. 반면 종이로 읽는 것(종이신문) 는 사고의 폭과 깊이를 더 할 수 있다.④ 전자신문처럼 배터리나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지 않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정 보를 접할 수 있고 휴대가 편

    2019-07-30

  • 여름방학 현명한 '스펙쌓기'의 길

    (캠퍼스 잡앤조이) 여름방학 기간을 보내는 대학생, 졸업생들은 해마다 하반기 공채를 위한 ‘스펙쌓기’에 몰두한다. 영어 공부, 인턴십, 대학생 서포터즈, 봉사활동 등 어느 것에 비중을 둬야 할지도 고민이었다. 그 고민의 이유는 무엇일까? 다름아닌 취업 확률에 있다. 스펙을 어떻게 준비하냐에 따라 취업 성패가 갈릴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여름방학에는 어떤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까. 결론만 말하면, 본인이 원하는 산업군, 기업, 직무와 관련된 활동, 또는 그 활동으로 얻은 배운 점이나 가치관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 점수의 경우, 지원하는 모든 기업이 영어점수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 상관 없겠지만 가고 싶은 기업을 확실히 정해 놓지 않은 이상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기본적인 수준은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정말 영어에 능통한 인재를 뽑을 때는 외국어 면접을 동반하지만, 요즘 취준생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쨌든 좋은 점수’를 받아 놓는 것이 안전하다.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인턴십 관련한 것이다. 정답은 있다. 인턴의 정규직 채용전환 계획이 나와있고, 전환 비율이 100%에 가까운 기업의 인턴십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 경우는 인턴이 정직원 채용 과정의 수습기간과 비슷한 OJT(On the Job Training : 실무 교육 훈련)를 받을 것이고, 3~6개월의 장기간을 투자하는 것이 의미가 있으니 추천한다. 물론, 졸업생이라면 정규직 채용에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고, 인턴은 차선책이 되어야 한다. 인턴의 본질은 기업의 조직원으로써 실무를 짧게나마 경험해 보고 지원자의 적성이나 희망사항과의 적합성을 따져 보는 데 있다.

    201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