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캠퍼스 잡앤조이) 많은 학생들이 취업과 대학원 진학 사이에서 고민한다. 대부분은 자신만의 탄탄한 커리어 토양을 쌓고자 대학원에 진학하지만 취업이 어려워서 도피처로 대학원을 선택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대학원 진학은 향후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선택이므로 만약 대학원 진학을 고려 중이라면 다음의 세 가지를 스스로 짚어보자.  1. 대학원은 도피처가 아니다대학원 진학은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강한 열망으로 선택해야 한다. 진로를 찾지 못해 도피처로 대학원을 선택해서는 결코 안 된다. 혹시라도 그런 마음으로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학부 때보다 훨씬 고단한 대학원 생활에 적응 조차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졸업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진로 고민은 또 다시 반복될 것이다. 이미 학부 재학기간인 4년 동안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대학원을 졸업할 2~3년 후에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대학원은 이미 진로를 결정한 사람들이 학문을 더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진학하는 곳이지 결코 진로를 찾아주는 곳이 아니다.2. 대학원 정보 탐색대학원은 특수한 분야를 깊이 있게 배우는 곳이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실제 연구하게 될 분야가 자신의 관심 분야가 맞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학부 생활과는 다르게 대학원은 기업처럼 그곳만의 조직문화가 있으므로, 본인의 성향에 비추어 잘 맞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교수님께 지도를 받냐는 것이므로 교수님의 연구분야와 관심사를 잘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기업들의 조직문화, 복리후생, 급여수준 등의 정보들은 온라인

    2019-06-06

  •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쓸 때 유의할 점

    (캠퍼스 잡앤조이) 컨설팅, 대학특강, 방송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지원동기는 어떻게 쓰나요? 회사 지원동기는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것이다. 적게는 10개 안팎에서, 많으면 50개가 훌쩍 넘는 기업을 지원하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때마다 드라마틱한 지원동기를 서술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일이 고통스럽게 느껴졌다면 결국 무언가를 만들어도 완성도에 자신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명확한 해답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길을 찾아보고자 여러 취업준비생의 지원동기를 분석하며 공통점을 찾아봤다. 최소 90%이상의 취업 준비생이 회사에 대한 내용 (사실, 이슈, 인재상 등)부터 지원동기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정유사에 지원한다면, "A정유사는 최근 B라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C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A사의 행보에 함께 하고자 지원하였습니다"의 유형으로 작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말이다. 안타까운 말이지만, 이러한 논리로 지원동기를 작성 하는 것은 2가지 이유 때문에 부적절하다. 첫 번째 자기소개서가 ‘자신의 직무상의 경쟁력과 관점을 소개하는 글’임을 감안한다면, 지원자의 기준이나 생각 등이 먼저 드러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두 번째 회사에 대한 내용부터 쓸 경우에는 어쩌다보니 해당 사실을 알게 되어 지원했다는 우연적 접근 외에는 쓸 수 있는 논리가 마땅히 없다. 회사는 해당 직무에 걸맞는 준비된 인재를 바라기 마련이고, 이런 인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근본적인 기준은 지원자

    2019-06-05

  • '항공일자리' 지역별 일자리 설명회

    (김지민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항공일자리 민관합동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가 6월 3일부터 부산, 광주, 제주지역에서 개최된다.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6월 3일부터 부산(6.3, 부산대학교), 광주(6.5, 광주여자대학교), 제주(6.11, 제주대학교) 지역을 돌며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8개 참여기업(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인사팀 소속 직원이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와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 직원이 전하는 취업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먼저 참여기업 인사팀 관계자들이 하반기 공개 채용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채용 면접 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Tip, 기업 선호 인재상, 대내외 이슈사항 등 실제 면접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또 최근 입사한 사무직,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10여 명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 준비 과정부터 입사까지의 노하우와 생생한 취업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는 기존 인천·김포 등 수도권 중심의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한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채용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 min503@hankyung.com

    2019-06-04

  • ‘선박 VR(가상현실)'에 희망을 걸다

    (이은지 (연세대4) 캠퍼스 잡앤조이 대학생 기자) 황산 대표는 지난 2014년 8월, 선박 내부의 모습을 3차원으로 구현하는 ‘선박 VR(가상현실)을 해내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기가찬’을 설립했다.어문계열 문과생이었던 그는 2010년 선박 영업을 시작하면서 VR을 갖게 됐다. 황 대표는 “현재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이벤트에 특화된 VR콘텐츠 제작과 솔루션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를 선박에 적용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그는 “처음부터 대기업을 상대로 선박·해양 VR사업을 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노하우를 쌓기 위해 작은 사업부터 기초를 다지는 단계”라며 “우선은 사업 안정화를 위해 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고도화 선박 VR은 단순한 뷰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킹을 통해 전반적인 선박 관리까지 가능하게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획, 디자인, 제작 등 선박 관련 VR 기술을 다양하게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기가찬은 설립한지 만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창립 이듬해인 2015년에만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다. 2명뿐이던 직원도 6명으로 늘었다.하지만 아직은 시작일 뿐다. 각종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수상 실적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스타트업 기업이 대기업을 상대로 사업을 하는게 아직은 쉽지않다. 하지만 기가찬은 2016년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선박 VR공모전에 당선돼 현대중공업 선박 3대에 솔루션을 납품 하는 성과를 거뒀다.황 대표는 “선박 시장의 경기가 침체돼 당장은 미래가 어두워

    2019-06-04

  • 미,일,중,중동...해외취업 한국인 4인 성공비결

    (공태윤 산업부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주요 도시마다 운영하는 ‘아디다스 리너스 서울’의 김예림 리더 캡팁은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을 대상으로 체육교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김씨는 어떻게 검은 망토 아바야를 입고, 머리에 쓰는 두건 히잡을 두르는 아직도 여성에 대한 엄격한 규율이 존재하는 사우디에 갈 생각을 했을까?2014년 대학 4학년 체육교육학과 출신의 김씨는 우연히 사우디 왕립 ‘프린세스 누라 유니버서티(Princess NOURA University)’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교사 모집 공고를 보게 된 것이 운명의 시작이었다. 김씨는 “사우디에서 한번도 운동을 해 보지 않은 여성들에게 체육을 가르치는 일은 삶에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다. 그 당시 김씨가 가진 스펙은 대학 졸업장, 토익 940점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체육교사 경력이 전부였다. 하지만, 김 씨는 “스펙은 부족하지만 내가 왜 이 포지션에 가장 적합한 사람인지를 설득할 마음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김 씨는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경기때 한국팀과 겨룬 사람이 자신이 가르친 제자였다며 뿌듯해 했다. 그는 “간편하게 입고 아바야를 걸치고 나가면 된다”며 “오히려 사우디에서의 생활이 훨씬 익숙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어를 할 줄 알면 대우가 달라지는 것을 보고 아랍어를 매일 꾸준히 공부한 것도 아디다스 입사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사우디에서의 경험은 그에게 ‘스포츠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Sports can change the world)’의 비전을 심어줬다.김 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글로벌 일자리 대전’에서 해외취

    2019-06-03

  • 현대자동차 면접대비 요령

    (이도희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현대자동차 필기시험 HMAT 합격자가 발표됐다. 다음 전형인 면접은 1차 핵심역량면접(인성)과 직무역량(실무)면접, 2차 영어면접과 임원면접으로 구성된다.핵심역량면접은 자기소개서 중심의 질문으로 진행되며, 직무역량면접은 지원분야에 따라 약간 다르다. 일반직 지원자는 GD(그룹토의)면접을, 연구개발직 지원자는 PT면접을 치러야 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핵심역량면접 때 ‘본인의 단점과 해당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물었다. 박세용 내일취업코칭스쿨 코치는 “예측 가능한 질문에는 차별화 된 답을 해야 한다. 구체적인 질문을 요구하는 구조화 면접 때는 경험을 스토리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성면접이라도 전공, 기술, 지식 등을 출제하므로 지원직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소개서 역시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일반직을 대상으로 하는 GD면접은 팀장급의 실무 면접관이 개별적으로 세분화 된 질문을 하기 때문에 논리적인 근거를 확실히 제시하는 것이 좋다. 연구개발직 지원자의 PT면접은 지원 분야에 대한 전공 지식에 관해 묻는다. 주로 자료해석 형식의 문제로 이뤄져 있어 정보자료 해석과 발표 연습이 필요하다. 2차 면접은 영어면접과 임원면접으로 진행된다. 영어면접은 현대자동차에서 진급을 위해 실시하는 SPA(Speaking Proficiency Assessment)라고 하는데 주로 원어민과 실제로 대화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원어민이 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자신이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떨지 않고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 영어회화시험 때 답하는 문장을 활용하는

    2019-05-31

  • 서울시의 ‘양재 R&D 혁신허브’

    (남민영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서울시는 AI(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양성과 특화기업육성, 초기 투자유치지원 등이 지원되는 ‘양재 R&D 혁신허브’에 8개사가 입주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주사는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AI기반 스타트업들이다.카메라 영상 기반 혈압 추정 기술을 개발해 만성 질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딥메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제법무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식과 산업, 스포츠분야 모바일딥러닝 기반 자세분석 및 레슨관리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인 모아이스 등 8개 기업은 29일부터 양재 R&D 혁신허브에 둥지를 튼다.양재 R&D 혁신허브는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2017년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2018년 146억원의 투자유치, 매출액 649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이번에 8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는 공간은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교원총연합회 회관 6층으로, 좌석당 6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2년간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개방형 사무공간 외에 기술개발 지원시스템인 GPU 클러스터 클라우드 서비스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또 각종 네트워킹, 세미나 등 교류 프로그램 및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도 받게 된다.서울시는 이번 입주기업을 포함해 AI 분야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80개 기업의 입주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인공지능 분야의 기업 성장을 위해 80개의 추가 기업입주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양재 R&D 혁신허브가

    2019-05-31

  • 토익 공부도 '앱'으로 한다

    (남민영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차수환 대학생 기자) 토익은 취업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스펙 중 하나다. 예전에는 주로 교재를 사서 학원을 오가며 공부했더라면 지금은 모바일 환경이 발달하면서 토익 관련 앱으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이용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앱 경쟁이 치열하다. 토익 앱 분야의 선두주자 ‘YBM TOEIC’과 ‘해커스토익’는 다른 전략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이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YBM의 메인 앱은 홈 화면에서 시험, 학습, 학원, 도서를 카테고리별로 구분해서 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배치했다. 시험 카테고리는 앱 내에서 토익 시험을 접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다. 다른 앱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기능으로 토익 시행처로서의 강점을 잘 살리고 있다. 또한, 토익의 일정을 달력 형태를 통해서 시각화한 점에서 이용자들을 위한 배려가 엿보인다.YBM 앱의 또 다른 강점은 단어장 기능이다. YBM은 학습 카테고리에서 토익 성적에 맞는 ‘단어장’ 기능을 제공한다. 660점부터 930점까지 총 4가지 단계가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특히 단어장 내에서 단어의 발음과 뜻, 예문을 제시하고 모르는 단어와 아는 단어를 간단하게 구분하고 모르는 단어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점이 편리하다.반면 아쉬운 점도 있다. YBM은 학원 카테고리에서 ‘학원찾기’ 기능을 제공하는데 몇몇 부분에서 불편한 점이 나타났다. YBM의 학원찾기 기능은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구동되어 현 위치를 기준으로 학원이 자동으로 검색되는 시스템이다. 현 위치에서 가까운 몇몇 학원이 검색되고 검색하고 싶은 지

    2019-05-31

  • 다양한 면접에 대처하는 방법

    (박신열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Q&A 형식의 단순한 면접으로는 부족하다. 훌륭한 인재를 뽑기 위해 기업들이 면접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가상의 상황 속에서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롤플레잉면접, 감정변화까지 측정하는 AI면접 등 취준생들의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선배 면접자들의 후기를 모았다.- AI면접 “비대면 면접이라 긴장을 덜 했어요”AI면접은 기본질문, 탐색질문, 상황질문, 뇌과학게임 등으로 구성되는데 기본질문에서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등 기본적인 것을 물어보니 미리 준비가 필요해요. 탐색질문은 ‘매우 그렇다, 그렇지 않다’ 등을 선택하는 인성검사와 비슷했어요. 상황질문은 가상의 상황을 주고 어떻게 행동할지를 물어봤고 뇌과학게임은 IQ 테스트 같은 느낌이었어요. 면접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응시할 수 있어서 긴장감이 좀 덜했던 거 같아요. - 롤플레잉면접 “그 상황에 몰입하는 게 중요해요”롤플레잉면접은 내가 정말 그 상황 속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해요. 내가 만약 은행에서 상품 판매를 하는 은행원이라면, 판매에만 집중해서는 안 돼요, 판매만큼이나 고객에게 끝까지 친절히 응대하는 모습도 중요해요. 본인이 준비하는 직장을 방문해보면 면접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으니 꼭 찾아가는 걸 추천해드려요. 롤플레잉면접은 정답이 없으니 다양한 상황을 연습해봐야 해요.- 토론면접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야 해요”토론면접을 보면서 가장 주의했던 부분은 경청하는 자세였어요. 다른 사람이 얘기할 때 메모하거나 자신의 다음 말을 준비하느라 말하는 사람을 보지 경우가

    2019-05-30

  • '바리스타'란 직업의 미래는

    (김예나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문화영 대학생 기자) 커피 산업이 상승세를 타면서,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트를 커피에 표현해내는 ‘바리스타’도 직업으로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커피 머신의 기계화가 보편화 되면서 바리스타가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심지어 고객의 얼굴을 그대로 프린팅해서 커피 위에 올려주는 기술까지 개발된 시대에, 과연 바리스타는 그들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3년째 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최재민 씨를 만나봤다.-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3년 차 바리스타 최재민이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은 바 안에서 일하는 사람을 뜻하며, 커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을 일컫는다.”-바리스타가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군 전역을 앞두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라는 TV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게 됐다. 방송인 김구라 씨가 바리스타를 소개하는 내용의 방송을 했는데, 정경우 바리스타와 ‘커피리브레’ 대표 서필훈 로스터(커피를 볶는 사람)가 출연했다. 이때 정경우 바리스타가 했던 라떼아트를 보면서 커피 위에 예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고 즐기는 것 뿐 만 아니라 그림 하나로 재창조하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바리스타를 준비하게 됐다.”-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다.“사실 처음에는 갈피를 잡지 못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국가공인이 아니라 사단법인에서 취득하는 것이라 관련 협회가 너무 많았다. 어디서든 학원을 차릴 수 있고 어디서든 자격증을 딸 수 있는 환경이라 선택의

    201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