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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좋은 평가받는 법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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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P) 면접관은 지원자의 지식보다 진심을 보고 싶어한다. 틀에 박힌 모범답안만 내놓는 지원자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조금 서툴더라도 ‘나만의 언어’로 답하는 것이 진심을 전달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어느 공기업의 면접 현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곳에 입사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는 한 지원자는 면접관이 질문을 할 때마다 회사에 대한 정보를 줄줄이 읊으며 대답했다. “말을 참 잘한다. 혹시 아나운서 준비했느냐?”는 면접관의 물음에 합격을 자신했지만 결과는 탈락.

만일 면접에서 ‘말씀을 참 잘하시네’와 같은 뉘앙스의 말을 듣고 탈락했다면 그 지원자는 현실을 모르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을 가능성이 높...

오늘의 신문 - 2025.07.03(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