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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 13일 LG인적성검사 7과목 467문제 190분 vs 14일 삼성GSAT 4과목 110문제 115분

    (공태윤 산업부 기자) 이번 주말부터 주요 그룹의 상반기 채용시험이 본격화된다.KT·LG그룹은 13일 입사시험을 치른다. 14일 삼성그룹에 이어 20일 CJ그룹, 21일 포스코그룹, 27일 롯데그룹, 28일 금호아시아나그룹 순으로 필기전형이 진행된다. 지난 7일 이미 시험을 치른 SK그룹은 9개 계열사, LG그룹은 5개 계열사, 삼성그룹은 20개 계열사, 포스코그룹은 4개 계열사에서 올 상반기 신입·인턴을 모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부터 수시공채를 선언하면서 대규모 현대차 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14일 전국 5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와 미국 2개 도시(뉴어크, 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지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는 5만명이상의 수험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GSAT의 시험과목은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 4과목이다. 110문항에 시험시간은 115분이다. 고사장 입실은 9시10분까지이며 시험시작은 9시30분이다. 다만 소프트웨어(SW)개발 직무는 SW역량테스트, 디자인 직무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로 대체된다.삼성그룹에서 올 상반기 채용에 나서는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카드,삼성자산운용,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웰스토리,삼성전자판매 등이다.LG그룹은 서울·부산·대전·광주에서 시험을 치른다. LG인·적성검사 시험과목은 모두 3교시에 걸쳐 인성검사인 LG웨이핏테스트와 적성검사(1,2교시)를 본다. 1교시는 언어이해,언어추리,인문역량 2교시는 수리력,도형

    2019-04-11

  • 주요 공공기관 채용 정보

    (박신열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공기업 신입 연봉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마사회 등 대기업 못지않은 연봉으로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공공기관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2019년 상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선발 분야는 사무, 기술(전기, ICT, 토목, 건축, 기계)이고 지원자격은 기준 점수(토익 기준 700점)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사무 분야는 학력 및 전공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기술 분야의 경우 해당 분야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기사 이상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능력검사 및 인성검사, 직무면접, 종합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순이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1일까지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9년 상반기 일반직 직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사무(경영, 행정, 기록물관리, 노무, 장애, 보훈), 기술(건축, 기계, 전기, 전산, 토목, 통신전자, 장애, 보훈), 관제 부문이다. 공통 지원자격으로 기준 점수(토익 기준 800점) 이상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하고 기록물관리, 노무 분야는 관련 자격 소지 및 전문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면접,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인턴채용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턴사원은 인턴 종료 시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4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행정직(일반, 기록물관리사), 요양직(일반), 전산직(전산)이다. 지원자격은 분야별로 상이하고 강원

    2019-04-09

  • 비즈니스 글쓰기를 잘 하는 비결

    (이현주 한경 비즈니스 기자) 회사의 소통 언어는 말과 글이다.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은 말로도 할 수도 있지만 글로 표현하면 더 정교하게 다듬어진다. 시각적인 글은 사고의 큰 보조 수단이 된다.비즈니스 글쓰기는 보고서·제안서·기획서·e메일 등 업무상 필요한 글쓰기를 통틀어 일컫는다. 출판 시장에서 과거 실용 글쓰기에 이어 최근 다시 뜨는 키워드다. ‘보고서의 법칙’, ‘일하는 문장들’, ‘한 번에 OK 사인 받는 기획서, 제안서 쓰기’ 등 관련 서적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간다. 인기 저자들에겐 기업 강의 러브콜이 잇따른다. 리더들도 비즈니스 글쓰기를 필요로 한다. 백승권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 대표는 “실제 리더들의 고민은 자신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직원들에게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가치를 잘 전달하는 것, 또 위기 상황이 올 때 말실수를 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라며 “훌륭한 리더는 말을 끊임없이 하는 달변가가 아니라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글쓰기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대내용 글쓰기와 대외용 글쓰기다. 보도 자료와 블로그 등 외부로 소개되는 자료는 기존의 에세이 글쓰기 지침을 따르면 된다. 제목이 눈길을 끌어야 하고 독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인트로, 도입이 필요하다. 즉, 어필하는 글쓰기다. 업무상 필요한 소통을 위한 자료는 독자도 목적도 다르다. 보고서·제안서·기획서 등을 위한 실전 팁을 비즈니스 글쓰기 전문가 3인에게 들어봤다. #‘뉴 GM 시대&

    2019-04-08

  • 지역 일자리 보고서 살펴보니

    (김지민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서울 강남과 강북이 소득, 직업, 학력, 일자리 질 등 모든 측면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지난 달 29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의 일자리 질과 사회경제적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고소득, 고학력, 고숙련 일자리가 강남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정보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52개 시·군·구별로 양질의 일자리를 어느 정도 갖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역 일자리 질 지수(Local Quality of Employment Index : LQEI)'를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보고서에 실었다.LQEI는 통계청의 2010년 및 2015년 인구통계등록부와 인구주택총조사를 활용해 지자체별 전체 취업자 가운데 고소득자(4분위), 고학력자(전문대졸 이상), 고숙련자(전문가·관리자) 비중을 분석해 표준점수로 환산한 것이다.보고서는 이들 3개 지표의 상위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핫스팟(hot spot)'으로, 하위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콜드스팟(cold spot)'으로 분류했다.보고서 분석 결과, 서울시 423개 동지역은 소득, 학력, 직업, 일자리 질 지수 등 어떠한 변수를 적용해도 변함없이 핫스팟과 콜드스팟이 강북과 강남지역으로 양분화되는 패턴을 보였다. 핫스팟 지역은 강남의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동작구, 용산구, 영등포구 여의도동 까지를 포괄하는 구역이었고, 콜드스팟은 강북의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등이 핵심지역, 은평구 북부, 강서구 서부, 구로구와 금천구의 외곽 경계지역들 역시 소규모 군집을 형성했다.전국적으로도 일자리 양극화가 형성되면서 수도권에 양질의 일자리가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을 기준으로 17

    2019-04-08

  • 강소벤처기업 일자리 박람회 가보니

    (김예나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9 강소벤처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와 IBK기업은행이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 선정 강소기업과 우수기술인증 벤처기업 등 총 100개 기업이 참가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현장 면접 뿐 아니라,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경험해볼 수 있었다.강소벤처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채용관’ ‘홍보관’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면접자 매칭’ ‘현장 일자리 매칭’ ‘사후 매칭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매칭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IBK기업은행은 당일 기업 부스를 방문해 면접을 본 구직자에게 면접지원금 2만원을 지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홍보 부스에는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장점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구직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답변에 가장 많은 스티커를 붙였고, 이어 ‘신기술 개발, 새로운 트렌드 선도 등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등을 선택했다.특히 많은 참가자들은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인공지능기반 자기소개서 컨설팅’ ‘온라인 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등에 관심을 가졌다. 박람회장을 찾은 유지현(24) 씨는 “서류전형에서 AI를 도입한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정작 어떻게 작성해야

    2019-04-05

  • 기업 규모별 퇴사 이유는?

    (박신열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직장인 절반은 마음속에 사표를 품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120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한 번이라도 퇴사를 고민했느냐는 질문에 91.0%가 ‘그렇다’고 답했다.입사 시점이 오래될수록 퇴사 고민을 많이 했다. ‘2018년 2월 이전 입사자(96.0%)’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2018년 3월~12월 입사자(91.0%)’, ‘2019년 1월 이후 입사자(78.0%)’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퇴사를 고민한 가장 큰 이유는 ‘연봉(16.0%)’ 때문이었다. 이어 ‘상사·직속 상사’, ‘조직 분위기·회사문화’(각 13.0%), ‘업무(12.0%)’, ‘복리후생(10.0%)’, ‘기타 근무여건(9.0%)’, ‘동료·직원들(7.0%)’, ‘야근(6.0%)’, ‘출퇴근 시간·거리(5.0%)’, ‘학업·진학에 대한 미련(3.0%)’이 뒤를 이었다.기업 규모별 퇴사 고민 이유에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 입사자는 퇴사 고민 이유로 ‘업무(15.0%)’를 가장 많이 꼽았지만, 중견·중소기업 재직자는 공통으로 ‘연봉(각 1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복리후생’ 때문에 퇴사를 고민했다는 응답은 중소기업에서 11.0% 선택된 것에 반해 대기업에서는 6.0%에 그쳤고 ‘동료, 직원들’ 때문에 퇴사를 고민했다는 응답률은 중소기업 7.0%에 비해 대기업은 10.0%로 높았다.한편, 퇴사를 한 번이라도 고민한 직장인 46.0%는 아직 퇴사를 고민하고 있었다. 29.0%는 퇴사 의사를 누르고 다시 직장에 전념 중이라고 밝혔고. 8.0%는 이미 퇴사를 했고, 17.0%는 퇴사를 통보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끝) / yeol0413@hankyung.com

    2019-04-05

  • 창업할 때 좋은 엔젤(Angel)투자자란

    (캠퍼스 잡앤조이) ‘엔젤투자’가 주제인 만큼 먼저 주인공인 엔젤(Angel)투자자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전적 의미로 ‘창업 또는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개인투자자’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창업 7년 이내의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또는 그로 이루어진 투자조합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정의한 산업적인 면의 엔젤 개념이 사용된 것은 1960년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많은 기업들의 창업이 이루어지던 시절 자금을 후원했던 투자자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러면 이런 산업적인 면 이전에 엔젤(Angel)이라는 명칭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엔젤은 1920년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돈 많은 후원자들이 오페라에 자금을 대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해준 이들을 지칭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도와주다 보니 ‘선한 일을 하는 좋은 사람’이란 뜻에서 ‘엔젤’로 부르게 됐습니다. 엔젤투자자는 창업초기 불확실성이 높은 사업에 고위험-고수익의 목표를 가지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로 창업자에게는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고, 경영자문과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때문에 자금의 규모, 경영자문과 네트워크의 퀄리티에 따라 창업자들의 엔젤투자자 선호 등급도 나누어 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받는 사람의 선택권 보다는 투자를 하는 사람의 선택권이 더 폭넓고 강하기 때문에 최소한 엔젤투자자의 역할과 의미를 정확하게

    2019-04-05

  • '512명 공채' 건보공단 인사팀장이 말하는 서류전형 통과 비결

    (공태윤 산업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 상반기 신규직원 512명을 공개채용으로 뽑는다. 건보공단은 4일 공단 채용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올 상반기 6급갑 행정직 294명, 요양직 201명, 전산직 17명 등 모두 512명을 공채로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22명과 국가유공자 46명은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으로 선발한다. 건보공단의 직급체계는 1급~6급까지 갑·을로 운영되고 있다. 갑은 대졸자 전형, 을은 고졸자 전형으로 뽑았으나 블라인드 채용의 도입으로 학력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알기 쉽게 급수별로 직제를 보면 1급은 지사장 또는 본부 실장, 2급 부장, 3급 팀장, 4급 과장, 5급 대리, 6급 주임에 해당한다.지원자격은 일반직의 경우 지역본부 지원자는 최종학력이 해당지역 소재 또는 주민등록상 3년이상 누적 거주자로서 △건보공단 2년이상 근무자 △건보공단 청년인턴 4개월이상 근무자 △토익 700점이상 보유자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해당 지역에서 5년이상 근무해야 한다.채용절차는 서류심사(7배수 선발),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 인성검사), 면접, 증빙서류 등록심사, 수습임용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5월18일 치러질 예정이다.일반 공공기관들이 블라인드 채용을 하면서 서류전형을 서류심사 수준으로 간소화 했지만, 건보공단은 최종선발 인원의 7배수만을 뽑아 필기시험 기회를 주고 있다. 전수옥 건보공단 인사팀장은 “건보공단에는 매번 3만명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서류전형이 중요하다”며 “채용공고문과 직무기술서를 충분히 숙지후 입사지원서 요구 항목을 성실히 기재한다면 충분히 서류전형을 통과할 수 있을 것”

    2019-04-05

  • 스마트 줄자 ‘파이’를 아세요?

    (김예나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누구나 한 번쯤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샀다가 사이즈가 맞지 않아 낭패를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분명히 줄자로 팔 길이와 가슴 둘레를 잰 뒤 쇼핑몰 상세 페이지에 적힌 치수와 몇 번씩이나 비교했는데, 어머니께서 “어디서 얻어온 것 같은 옷을 샀냐”고 말씀 하시는 일 같은.이렇게 사이즈 때문에 쇼핑에 번번히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해 박수홍(35) 베이글랩스 대표는 자신이 만든 스마트 줄자 ‘파이’를 의류 쇼핑몰에 접목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하나씩 있을 법한 줄자를 창업 아이템으로 잡은 박 대표. 그의 목표는 ‘스마트 줄자’로 의류 업계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건축 등 기존 산업에서의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하게 바꿔나가는 것이다.-민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를 거쳐 영국 캠브리지대에서 기계공학 박사까지 받은 ‘고스펙’이다. 대기업까지 그만 두고 창업에 뛰어들었는데.“대기업 연구소에서 엔지니어로 4년여간 근무했다. 멀쩡하게 직장을 다니다 회사를 그만 둘 때는 주변에서 반대도 물론 많았다. 하지만 창업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했다. 일찍 시작해 직접 부딪치고 배워야 익숙해진다고 할까. 지금 그 당시를 돌아보니 그때 했던 선택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여전히 부딪치고 배워가는 중이다.(웃음)”-창업 과정이 궁금하다.“처음 창업을 결심했을 땐 내가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나야 하는지조차 몰랐다.(웃음) 2015년 5월 회사를 나온 뒤 그해 7월 예비창업자 국가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초기 개발 자금 1000만원을 마중물로 제품 개발에 들어갔고 출시

    2019-04-04

  • '취준생 궁금증 다 공개한' ㈜한화 화약/방산 온라인 채용설명회

    (공태윤 산업부 기자)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얼마인가요”란 질문에 ㈜한화 인재개발팀의 전정수 대리는 “㈜한화 화약/방산 부문 대졸 학사기준 초임은 약 4500~4600만원 수준입니다. 경영성과금 및 수당(자격,기술,지역근무 등)은 제외된 기본 연봉입니다”이라고 솔직하게 연봉을 공개했다.채용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열린 곳은 대학가 캠퍼스 리크루팅이 아닌 인터넷. ㈜한화는 3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카카오TV 라이브 플랫폼을 이용해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선 평소 밝히기를 꺼려왔던 취준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속 시원히 답변해 준 시간이었다.“연구개발부서의 학사출신 비중이 어느정도 인가요?”란 질문에는 “20~30%가 학사출신 연구원”이라며 “학사라도 면접때 전공 역량과 연구개발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입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해서 전 대리는 “자소서에 나와있는 글자수는 최대 글자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 글자수에 맞추지는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화는 글로벌 회사 도약을 위해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면 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채용설명회는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주요사업 △인사·채용 △주요직무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화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열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실제 캠퍼스 리크루팅보다 20배이상의 구직자들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지

    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