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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 구직자가 바라보는 하반기 채용시장

    (한종욱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올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서류마감이 막바지다. 16일 삼성을 시작으로 SK, KT, 포스코, LG 주요 계열사에서 서류전형을 마감했고, 24일을 기점으로 대다수의 기업이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하반기 구직자 111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취업이 안 된다면 어떻게 할 것 인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어디든 입사, 이후 이직할 것’이 29.9%의 득표로 가장 높았다.이어 ‘상반기 대기업 공채 재도전(27.3%)’, ‘중견중소 입사(21.3%)’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 4명 중 1명은 취업 재수를 해서라도 대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반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은 대기업 공채에 떨어져도 중견·중소기업 입사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모르겠다(9.1%)’로 아직 대안을 구상하지 않은 경우도 10명 중 1명꼴에 달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해외취업(7.2%)’과 ‘창업, 스타트업, 자영업(3.7%)’ 등도 대안의 하나로 꼽혔다. 한편, 학년별 취업 노선에도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공채 재수를 희망하는 비율은 ‘졸업자(26.0%)’보다는 ‘4학년(35.9%)’과 ‘5학년(초과 학기 포함/41.9%)’에서 가장 높았고, 반대로 어디는 입사하겠다는 비율은 ‘5학년(16.3%)’과 비교해 ‘졸업자(31.9%)’가 2배 가량 높았다. 졸업을 미루고 초과 학기 중인 대학생의 경우 대기업 입사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면, 졸업자의 경우 ‘어디든 입사하겠다’며 입장의 차이를 나타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졸업 전후 구직 노선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 인상적이다”며 “상당수의 구직자가 대

    2019-09-25

  • 인성 면접에서 확인하고 싶은 것

    (캠퍼스 잡앤조이) “인성 면접이라고 해서 편하게 생각했어요. 평상시 나의 모습을 잘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했죠. 근데 처음부터 인성에 대한 질문은 없고, 지원 직무에 대해서만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황당했죠.”  인성면접을 마친 한 취준생의 넋두리다. 인성면접은 단순히 지원자의 성격, 가치관, 비전 등을 확인하는 단계가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가치관과 원활한 성격을 가졌다 하더라도 지원한 직무에서 발휘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리고 면접관의 타입에 따라 지원자의 인성 중 중요시하는 부분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인성 면접이라고 해서 지원직무, 면접관의 타입 등을 배제하고 준비해서는 안 된다. 그럼 어떻게 인성 면접을 준비해야 할까.인성면접에서 확인하고 싶은 것은 지원자의 인성이 아니다. 지원자의 잠재적 역량 중에 조직 또는 그룹안에서 발휘되어야 할 역량을 확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원한 조직의 특성과 멤버들의 성격을 사전 파악하여 어필할 수 있는 인성을 선정하여 강조하는 것이 전략적이다. 면접관이 타입에 따라 강조했으면 하는 포인트를 아래와 같이 몇가지로 제안한다.◇ 면접관이 생각보다 젊다면접관의 성공 배경에는 자신만의 일에 대한 강한 철학과 추진력 등이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강조해야 할 부분은 자신이 지원한 일에 대한 비전과 과거 목표를 향해 도전해서 성취했던 결과, 성취감 등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면접관이 나이와 연륜이 있어 보인다연륜과 경험만큼 의미 있는 자산은 없다. 조직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면접관일수록 이에 대한 확신이 강할 것이다. 지원한 회사에 대한 애정과 자신이 선택한 이유, 소신 등을 잘 어

    2019-09-24

  • 고졸 취준생에 필요한 5가지 성공팁

    (캠퍼스 잡앤조이) 스펙이 취업 성공을 보장해 주는 시대는 갔다. 학교, 점수, 성별, 전공 등 일명 스펙보다 더 중요한 건 무엇일까. 당연히 실력과 능력이다. 따라서 고졸 취업자라고 해도 충분한 능력, 즉 지원한 회사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경험 수준을 갖춘 후보자라고 하면 어려운 취업 관문을 완벽히 통과할 수 있다.고졸 취업준비자들에게 전하는 5가지 실전 성공팁을 공개한다.가. 가고픈 직무를 파헤쳐라.고졸 취준생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건, 지원 직무에 대한 상세 정보이다. 따라서 워크넷, 지원회사 홈페이지, NCS 관련 사이트 등 해당 직무에 대한 정보를 우선 찾아야 한다. 그리고 찾아낸 곳의 정보들 중 공통 키워드 3가지를 찾아서 입사지원서 작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나. 나만의 경험을 어필하라.실제 경험이 없는 지식은 업무 현장에서도 쓸모가 없다. 고등학교 생활 중 짧지만 임팩트가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실전 경험을 찾아서 정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상제작 동아리 활동이라든가, 기능대회 입상, 공식적인 방송 출연, 교외 홍보활동 등 구체적인 경험들을 자세히 어필하는 것이 좋다.다. 다르단 실력을 보여줘라.학교 활동을 통해 얻은 자신만의 결과물을 정리해서 준비해 두어야 한다. 영상, 문서, 사진, 기사내용 등 검증된 실력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면접 등의 기회에서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도 실력이니 말하기 연습도 평소에 준비해 두어야 한다.라. 라스트 한방을 준비하라.면접에서도 결정적인 순간이 온다. 자신이 궁지에 몰렸다고 생각되거나, 면접관이 지루해 한다거나, 누가 봐도 망했다 느껴질 때, 자신만의 마지막 한방이 필요하다. 주로 쓰는 한방은 멋진 포

    2019-09-24

  • CJ 오늘 채용마감...인사담당자가 콕 짚어준 '이 전공 이 직무'

    (공태윤 산업부 기자) “CJ 입사 희망자로서 물류에 관심있는 이공계생이라면 CJ대한통운의 ‘TES’직무를 선택하면 좋다. 또, 코딩이 가능하면서 다양한 산업에 관심있다면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시스템개발·운영직무를 노려라. 기상학과 전공자라면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 구매직무에 지원해보라.”24일 신입사원 지원서를 마감하는 CJ그룹 계열사 인사담당자들이 ‘콕 짚어 추천하는 직무’다. CJ대한통운의 ‘TES’직무는 ‘테크·엔지니어·시스템’의 줄임말로 최첨단 물류기술에 IT를 접목한 물류솔루션이다.CJ는 IT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현재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을 분리하기로 했다. 이런 변화들은 올 하반기 CJ그룹의 채용설명회에서도 나타났다. CJ는 주요대학 채용설명회에 CJ제일제당·CJ대한통운·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등 3개 계열사가 짝을 이뤄 다녔다. 지난 16일 서강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도 이들 3개사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부와 식품사업부가 별도로 채용전형을 짰다. 우선 바이오 사업부는 △일반신입 △글로벌 탤런트 △신입R&D △바이오 학기인턴 △국내학부생 동계인턴 △해외학부생 인턴 등 6개 전형에서 채용을 진행한다.이에 비해 식품 사업부는 △신입 △리스펙트 전형 △신입R&D △동계 인턴 등 4개 전형을 뽑는다. 바이오 학기인턴은 대학 4학년 2학기 학기중 주2~3일씩 2개월간 근무하는 인턴십으로 인턴수료후 즉시 입사할 수 있는 전형이다. 특히 바이오생산기술·바이오 공무엔지니어 직무 합격자는 향후 해외에서 근무하게 된다.또한, 중국,미국,브라질,인도

    2019-09-24

  • 요즘 구직 비용은 얼마나 드나?

    (김혜선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구직자들이 월 평균 29만7000원을 취업준비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직자들의 한 달 생활비의 40%에 달하는 액수였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취업준비 애로사항’을 주제로 구직자 1547명에게 ‘취업준비생들의 생활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월 평균 ‘74만2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취업준비를 위해 사용하는 금액은 평균 29만7000원으로 전체 생활비의 40%에 달했다. 2017년 조사와 비교해 취업 준비 비용보다는 순수 생활비 지출 부담이 소폭 상승했다. 2017년 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 비용을 제외한 순수 생활비는 월 평균 35만원이었으나 올해는 9만원 더 높은 44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 비용은 2017년 27만8000원보다 약 2만원 올라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었다.학교 재학여부에 따라 전체 생활비 및 취업준비 비용 규모는 다소 달랐다. 졸업 후 취업 준비 중인 경우, 월 생활비 73만3000원 중 41.7%에 달하는 30만4000원을 취업준비에 쓰고 있었다. 반면 재학 중이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 경우 월 생활비는 76만3000원으로 3만원이상 높았으며, 취업준비 비용으로는 졸업생보다 약 2만원 적은 28만4000원을 지출하고 있었다.구직자들이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취업준비 항목은 ‘자격증, 어학평가 응시료(66.2%, 복수응답)’와 ‘면접 교통비(65.9%)’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교재비(55.9%)’, ‘학원 수강료(51.0%)’, ‘면접 복장 구입/대여(39.9%)’, ‘메이크업, 스타일링코치 등 미용비(23.7%)’, ‘사진 촬영비(23.6%)’가 주로 지출하는 비용 항목이었다.이처럼 적지 않은 금액을 취업준비와 생활비

    2019-09-23

  • 한일관계와 일본 취업 시장은?

    (이도희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갑작스러운 한일관계 악화가 국내 취업준비생들에겐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일본 취업 여건이 어려워진 탓이다. 실제로 많은 정부부처 및 기업이 예정된 일본관련 취업행사를 취소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9월 24일과 26일 이틀간 서울과 부산에서 열 예정이던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 이 행사는 고용부와 코트라(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취업박람회다.불과 몇 년 전까지 ‘일본 내 한국인 수요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일본으로 눈을 돌렸던 취업준비생들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전 수학과인데, 최근 일본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IT인재가 부족하다고 해서 몇 년전부터 일본 취업을 위해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런데 졸업을 앞두고 이런 일이 터져서 걱정이 많이 돼요. 주변 친구들 눈치도 많이 보이고요.” 9월 10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본채용박람회’에 온 한 취업준비생의 이야기다.또 다른 박람회 참가자는 “사전 서류심사에 합격해서 오늘 면접을 보러 왔는데 부모님이 면접을 보지 말라고 말리셨다”며 “국내 취업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길이 열린 것 같아 기뻤는데 갑자기 상황이 바뀌어 매우 곤란해졌다”고 말했다. 두 나라의 관계 악화로 인한 대처가 취업준비생들은 배려하지 않은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국내 청년 취업시장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주요 대기업의 33.6%가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줄일

    2019-09-23

  • 영화배급사 홍보분야 업무역량은?

    (남민영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국내 4대 투자 배급사 중 하나인 쇼박스는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는 한국영화계의 큰 물줄기 중 하나다. 투자부터 기획, 배급까지 영화가 탄생하고 관객을 만나기까지 벌어지는 모든 일이 이곳에서 펼쳐진다. 박연수(25) 쇼박스 홍보팀 사원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영화에 기대감을 불어넣는 일을 하고 있다. 출연하는 배우의 매력은 물론, 장면 속 사소한 소품 하나도 어떻게 하면 영화의 재미 포인트로 부각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는 박 씨는 이제 영화를 보는 일에도 나만의 관람 포인트가 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현재 어떤 일을 맡고 있나.“예비 관객에게 쇼박스의 영화를 홍보하는 일을 맡고 있다. ‘홍보’하면 마케팅적 측면에서 영화를 알리는 일만 할 거 같지만 업무 범위가 매우 넓다. 일단 주요 업무는 매체를 통해 나오는 영화 홍보 기사 등을 포함해 전반적인 미디어 모니터링이다. 여기서 업계나 영화 관련 이슈들을 정리한 후 전사에 공유한다. 그리고 매체에 전달할 온라인 홍보 자료들을 작성하거나 검토하기도 한다.”- 가장 바쁜 영화 개봉 전, 후에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개봉 전 영화가 준비되는 단계에서부터 홍보적 관점에서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다양한 의견을 낸다. 개봉 후에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영화 관련해서 기자들의 의견을 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영화 ‘봉오동 전투’로 한참 바빴다.”- 쇼박스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대학에 다니면서 콘텐츠 홍보 관련 일을 많이 했다. 그러다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자연스레 영화 홍보에도 관심을 두게 됐다. 다양한 영화를 접하면

    2019-09-23

  • 서류전형 관련 액션플랜 세 가지

    (캠퍼스 잡앤조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취업 시장이다. 하나쯤은 서류전형에서 합격할 줄 알았건만, 줄줄이 탈락이다. 하지만 여기서 좌절하고 포기할 순 없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서류전형 관련 액션플랜3에 대해 생각해보자.액션플랜 1 : 자기소개서 내용 점검서류전형에 탈락했다면, 크게 2가지 사항을 재점검해봐야 한다.첫째, 자기소개서 각 항목을 통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제시했는지 여부다. 본인이 보기에는 훌륭한 자소서인 것 같지만 현직자가 봤을 때는 터무니없는 비즈니스 라이팅(Business Writing)일 수 있다. 서류전형에 자꾸 탈락한다면, 전문가 또는 현직자에게 리뷰를 부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명문대에서 우수한 학점을 받고 졸업했지만 서류전형에서 지속적으로 탈락한 취업준비생 A양을 만난 적이 있다. A양의 자소서는 형편없었다. 인사담당자가 보면 바로 불합격을 시킬 수 있는 요소가 여럿 보였다. 복리후생이 좋고 육아휴직을 활발히 해주는 일하기 좋은 회사라 지원했다는 등 금기시되는 문장이 눈에 띄었다. 액션플랜 2 : 이력서 점검서류전형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의 합이다. 이력서는 가장 중요한 경력/대외, 대내활동과 더불어, 당신이 어떠한 학력사항을 갖추었고 취미 또는 특기가 무엇인지 등을 기입하도록 되어있다. 블라인드 채용 도입에 따라 이력서의 많은 부분이 삭제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은 서류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다. 특히 취미 또는 특기를 보고도 인사담당자는 당신이 우리 회사에 맞는 인재인지 판단할 수 있는 재량이 있다. 이력 부분 또한 회사/직무에 매칭될 수 있게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 액

    2019-09-22

  • 기업들의 채용 유튜브 채널

    (이진호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최근 기업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영상이 익숙한 1990년대생들이 입사 지원 및 면접 과정에서 동영상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채용 영상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입사 1~2년 차 신입직원이 참여하거나 채용 담당자가 출연해 20대의 감수성에 맞춰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삼성전자 SK텔레콤 롯데백화점 포스코 CJ그룹 금융감독원 등이 유튜브를 통해 채용 소식을 활발하게 전달했다.삼성전자는 뉴스룸에서 ‘하와류’ 코너를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개발자와 종합기술원 인사팀 직원이 출연하는 영상으로 17편의 에피소드가 업로드 됐다. 이 프로그램에선 ‘인사팀이 알려주는 오픽시험 꿀팁’ ‘삼성전자 입사 후 달라진 어버이날 선물 클라스’ 등 취업과정부터 입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8월 23일 업로드된 영상에는 삼성전자 2년 차 국내영업 직군이 참여해 ‘영업직군 입사 꿀팁 대방출’이라는 주제의 내용이 담겼다. SK텔레콤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채용설명회 ‘티 커리어 라이브’를 진행했다. 취업준비생들과 채용담당자들이 출연해 취업 관련 질문을 하고 고민도 상담하는 방식이다. 티 커리어 라이브는 채용 전형 및 직무 소개, 취준생 고민 상담소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직무별 실무자들이 출연해 구직자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대해 질문도 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첫 온라인 채용설

    2019-09-22

  • 경영빅데이터분석사 자격시험 합격비결

    (이진호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제22회 경영빅데이터분석사 시험(2급)’ 접수가 오는 30일부터 이뤄진다. 경영빅데이터분석사 시험은 빅데이터 분석 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평가한다. 시험일은 오는 11월 30일이다.경영빅데이터분석사는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뜨는 자격증 중 하나다.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병원 등에서 경영빅데이터분석사 자격을 취득한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마케팅, 생산, 인사, 회계, 재무, 전략, 정보시스템 등의 부서에서 빅데이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경영빅데이터분석사 시험은 2급 기준 연 4회 시행되며, 1급 시험은 일 년에 한 번만 진행된다. 지난달 24일 시험을 치른 21회 합격자에게 합격 비결을 물었다.* 경영빅데이터분석사 자격시험 합격 후기1. 박주형(고려대 경영학과)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어 자격증에 자연스레 관심을 두게 됐다”- 응시 동기 및 준비 과정“많은 문과 전공자들은 ‘성공적으로 사회에 데뷔하기 위해 실용적인 공부를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상경계열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크게 다르지 않다. 대학 교육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되기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 AI와 빅데이터가 자리를 잡아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실용적인 자격증으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경영빅데이터분석사 알게 돼 시험에 응시했다.”- 나만의 공부비법“단기목표를 가지는 것이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편이어서 시험 준비 기간을 최대한 짧게 잡았다. 딱 1주일을 두고 이 시험에만 매달렸다. 주어진 교재를 빠르게 보고 기출문제를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