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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강홍민·이진호·이도희·김지민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각 대외활동 분야에서 1위로 뽑힌 최고의 대외활동을 소개한다. 담당자가 알려주는 합격 팁과 선배가 말하는 대외활동의 장점들을 살펴보면서 관심 있는 대외활동에 대해 더욱 깊이 알고 지원해보자.봉사활동 대외활동 1위 ‘삼성전자 대학생 봉사단’삼성전자가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은 2012년 11월 1기 모집을 시작해 해마다 200명의 대학생 단원들과 삼성전자 임직원 50명이 참여하는 대외활동이다. 팀별로 활동하는 정기봉사와 창의봉사로 성숙한 시민 정신을 배양하고, 건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1. 운영방식 : 월 1회 소외계층 대상 정기봉사와 연 1회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창의봉사 활동을 진행 | 모집대상 및 인원 : 전국 4년제 대학생 200명(지역별 25개 팀, 팀당 8명)을 선발 | 모집시기 : 11~12월 서류접수, 1월 면접과 최종 발표 | 활동기간 : 2월~12월(약 10개월) | 모집전형 : 1차 서류, 2차 면접 | 활동혜택 : 삼성전자 임직원과의 교류, 삼성전자 사회공헌 참여, 활동비 지원, 우수 활동자 해외봉사단 파견2. 담당자가 알려주는 합격 팁"건전한 나눔 문화 활동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과 열정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3. 선배가 알려주는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의 장점이유진(24·봉사단 6기 출신·경북대 4) “처음부터 끝까지 팀원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정말 괜찮은 대외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삼성전자에서 일하는 임직원분들과 함께 활동하며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어요. 봉사활동뿐 아니라 삼성전자 취업에 관심이 있는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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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의 고연봉 일자리
(이도희 캠퍼스 잡앤조 기자) 대기업 채용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삼성전자 계열사의 협력 중견·중소기업의 고연봉 일자리들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와 함께 100여개의 삼성 전자계열 협력회사가 참여한 채용한마당이 열렸다. 채용한마당에 참여한 기업들은 대부분 삼성뿐 아니라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외국계 지분이 절반 이상으로, 글로벌 회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기업도 상당수다. 직원 수 617명의 전자부품 생산 중견기업 와이솔은 RF회로설계 연구개발과 경영지원(회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두 직무 모두 신입 기준 연봉 4200만원이다. 이 회사는 2010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반도체/LCD용 케미칼, 광학소재, 터치센서 제조업체 동우화인켐은 이미 업계에서 소문난 알짜기업으로, 일본 스미토모화학을 모회사로 두고 있고 작년 매출은 2조원에 달한다. 전체 직원 수도 2800명에 이르는 이 기업은 현재 대졸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연봉은 4200만원이다. 다이아몬드공구를 제조하는 이화다이아몬드공업도 직원수 800여 명의 중견기업이다. 이번 채용 모집 직무도 다양하다. 반도체 소재분야 연구개발, 생산기술(연구), 기술영업(국내), 해외영업, 회계, 전산, 품질보증 등 부문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공통적으로 연봉 4000만원을 지급한다.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원익아이피에스는 공정개발 엔지니어, 기구설계 엔지니어, 전장설계/제어기술 엔지니어, 시뮬레이션 엔지니어, 부품개발 엔지니어, S/W 부문 대졸 이상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신입연봉은 4000만원이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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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과 민간의 협력사업 중재 기관
(이진호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글로벌 컨설팅회사 플래시먼힐러드(FH)코리아의 이지윤(54) 이해관계자센터장은 서울시설공단 33년 역사 최초로 여성 CEO를 맡았다. 그가 공단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PR 업계에서만 20년가량 일한 경력이 밑바탕이 됐다. 이 센터장은 “시설 관리 중심이었던 서울시설공단이 시설에 콘텐츠를 담기 시작했다”며 “시설을 마케팅하고 수익을 올리는 민간 전문가가 필요했는데, 내 경력이 맞았다”고 말했다.서울월드컵경기장, 어린이대공원, 청계천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것도 그가 서울시설공단 본부장으로 재직했던 시절의 실적이다. 고척스카이돔 운영권 입찰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맡아 심사위원 만장일치 선택을 받기도 했다. 그의 이런 노력으로 서울시설공단은 2014년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고, 2015년에는 장충체육관 인수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실력을 인정받아 그는 최초의 여성 이사장까지 맡게됐다. 이해관계자센터 설립은 4300여명의 직원과 6개의 노조로 구성된 복잡한 서울시설공단 조직을 이끈 경험 연선상인 셈이다. 9월 25일 이해관계자센터 사무실에서 이지윤 센터장을 만나 그가 걸어온 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시설공단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로 일했다. 되돌아본다면 “서울시설공단의 업무는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일이 60~70%다. 여성으로서 가진 공감·소통 능력과 PR 분야에서 20년 일했던 전문성이 도움 돼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재직 당시 기억에 남는 성과를 꼽자면“공단이 올해 설립 36주년이다. 최초의 여성 CEO이자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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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무적성검사(GSAT) 후기 살펴보니
(이도희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하반기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가 10월 20일 전국에서 실시됐다. 이날 시험 문제 난이도는 ‘예년수준으로 평이했다’는 게 응시생들의 평가다. 시험 과목은 언어논리(30문항/25분), 수리논리(20문항/30분), 추리논리(30문항/30분), 시각적사고(30문항/30분)로 올 상반기와 같았다. 오전 9시, ‘GSAT(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가 서울 등 전국 5곳(부산, 대구, 대전, 광주 포함)과 미국 2곳에서 일제히 치러졌다.삼성은 서류전형을 부활한 2015년 하반기부터 GSAT 고사장을 개별적으로만 안내하고 있다. 고사장을 통한 응시생 수 추측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응시생들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서울지역에서는 잠실중, 잠신중, 광남중, 광남고, 서울여중, 서울공고, 성남고, 한양공고, 홍익대, 홍익사대부속여고, 단대부중, 명지고 등 학교가 GSAT 고사장으로 활용됐다. 학교당 평균 응시인원은 1000명 안팎이었다.서울 서대문구 명지중·고등학교에서도 시험이 치러졌다. 오전 8시 30분부터 입실하기 시작한 응시생들은 오후 12시에야 밖으로 나왔다. 이날 명지중학교는 27개, 명지고등학교는 45개 고사장이 준비됐다. 한 반에 30명이 배정돼 이날 명지중·고등학교 전체 응시 인원은 약 2000여명으로 파악된다. 결시율은 높지 않았다. 명지고에서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한 응시생은 “반에 결시자가 1명밖에 없었다”며 “기업 채용인원이 줄면서 많은 인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응시생은 “반에 결시자가 없었는데 그것보다도 남학생들이 유독 많아서 더 놀랐다”고 후기를 전했다.문제 난이도는 언어 과목이 유독 높았다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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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종합적성검사 어땠나?
(김혜선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문제집보다 높은 난이도의 문제, 그리고 문제 유형 변경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소모했어요.”CJ그룹 종합적성검사가 1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부산 외 총 10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그 가운데 CJ제일제당 종합적성검사 현장인 목동중학교를 방문해 검사를 마치고 나오는 응시생들을 만나봤다. CJ종합적성검사는 준비 시간 제외, 약 3시간 동안 세 부분으로 나눠 치러졌다. PART 1은 △1교시 언어추리(25문항, 30분) △2교시 언어 독해(15문항, 15분)로 진행된다. PART2는 △3교시 응용 수리 및 자료해석(25문항, 35분) △4교시 도식 이해(15문항, 35분)이었으며, PART3 △5교시 인성검사(270문항, 45분)로 구성됐다.오후 4시 55분, 시험이 끝난 응시자들은 교문을 통과했다. 일행과 정답을 맞히며 퇴실하는 이들도 보였고, 정문 앞에서 기다리던 부모님의 차에 올라타며 시험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는 응시생들도 볼 수 있었다. 다수의 응시자들은 문제가 어려워 한숨을 내쉬는 모습도 보였다.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동시 준비했다는 이동건(27) 씨는 어려워진 CJ종합적성검사 난이도를 언급했다. 이 씨는 “GSAT를 준비하며 느꼈던 문제 수준보다 이번 CJ종합적성검사 난이도가 높았다”며 “수리영역의 경우 시간이 부족해 문제를 전부 풀지 못했다”고 시험 후기를 전했다.전체 문제 중 약 80%를 풀고 나왔다는 이 모(28)씨는 4교시 도식 이해 영역에서 문항과 예제가 상이했다고 말했다. 이 씨는 “4교시 도식 이해 영역에서 문항과 예제가 상이하게 나왔다”며 “문항과 예제의 회전방향이 다르게 나와 있어 문제를 풀며 당혹했다”고 말했다.더불어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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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채용의 부작용 극복 방식은
(캠퍼스 잡앤조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조직 생존과 미래에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채용 과정이 조직 내부의 기준이 아니라 외부 영향을 받는 순간, 의도한 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기도 한다. 실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도입한 블라인드 채용이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뿐만 아니라 ‘묻지마 채용’으로 왜곡되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먼저 공정성, 투명성을 가장 중요한 잣대로 등장하다 보니 공공기관 자체도 자율적인 기준보다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소극적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실제 기관이나 업무 특성에 맞는 선발 도구를 자율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규정 위반, 감사 지적사항이 되다 보니 소극적이고 획일화된 선발 도구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감사기관만이 아니라 구직자의 인터넷 댓글까지 신경을 쓰는 상황이라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선발은 불가능하며, 자율적인 선발 및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평가까지 자주 듣게 된다.둘째, 기회균등을 목적으로 하는 블라인드 채용 실시로 인해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부족해지고 있다. 먼저 편견을 줄일 수 있게 스펙을 제외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불합격에 대한 이유를 구직자들에게 객관적으로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간소한 서류전형 또는 서류전형 자체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후 NCS 필기전형인데, 지원서 폭증에 따른 떨어뜨리는 선발 도구가 변질되다 보니 구직자의 직무 및 공통 역량을 점검하기 부족함이 상존한다.셋째, 면접 전형은 NCS 제도의 목적인 면접의 다양성, 구조화가 원칙이지만 실무 현장에서는 불가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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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이 쓰는 약어 '삼전, 댄공, 지칼, 현기차’를 아시나요?
(공태윤 산업부 기자) ‘삼전, 댄공, 지칼, 현기차...’무슨말일까요? 취업준비생들이 부르는 기업들의 약자입니다. 어느 기업인지 아시겠습니까? 삼전은 삼성전자의 줄임말이고, 댄공은 대한항공, 지칼은 GS칼텍스를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요즘 국내 기업들의 회사이름이 한글과 영어로 조합된 이름이 많고 긴 이름도 있다보니 줄여 부르기에 익숙한 취준생들이 지어낸 신조어 입니다. 이 또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특징이고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 세종대왕이 들으면 대노하시겠지만요...말줄임을 한 기업들은 또 있습니다. 한화그룹의 한화 방산은 ‘한방’이라고 부르고, 한화케미칼은 ‘한케’라고 구직자들은 표현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금투’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타이어 회사인 한국타이어는 ‘한타’ 금호타이어는 ‘금타’로 불립니다. 정유회사 현대오일뱅크는 ‘현오뱅’으로 통합니다. GS샵은 ‘지샵’으로 불리고요. 현대차를 ‘현차’라 부르고, 기아차를 ‘기차’라 부르면서 현대기아차는 ‘현기차’로 취준생들에게는 보통명사화 되어 있기도 합니다. 롯데그룹의 롯데면세점은 ‘롯면’ 롯데백화점은 ‘롯백’이라 불립니다. 또, 커피회사인 동서식품은 ‘갓서식품’으로 통하는데 이유는 채용규모가 작으면서 ‘SKY(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선호하기 때문이랍니다.말줄임은 회사이름 뿐이 아닙니다. 오는 20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을 앞두고 치러진 서울대학교 GSAT모의고사에는 응시자가 몰렸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단톡방에는 ‘설대(서울대) 모고(모의고사) 엄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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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30대 이상 신입사원
(김혜선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30대 이상 신입사원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27명을 대상으로 ‘대졸 신입 채용 시 연령’에 대해 조사한 결과, 72.2%가 지원자의 연령대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답했다. 또한, ‘변동 없다(20.8%)’, ‘낮아지는 추세(7.0%)’라는 의견도 있었다.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 연령대가 높아지는 이유로 ‘다양한 스펙 쌓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50.8%,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취업난이 지속돼서(36.4%)’, ‘지원자의 눈높이가 높아서(35.6%)’, ‘휴학, 졸업유예가 보편화돼서(34.3%)’,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아서(25.4%)’, ‘고학력자가 늘어나서(24.2%)’ 순이었다.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체 지원자 대비 30대 이상 신입 지원자 비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34.0%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0% 이하(30.5%)’, ‘20%(16.5%)’, ‘50%(14.4%)’, ‘30%(12.3%)’, ‘60%(7.6%)’, ‘40%(7.2%)’ 순이었다. 30대 이상 신입 지원자의 비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했다(48.7%)’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증가했다(39.8%)’, ‘감소했다(11.4%)’는 의견도 있었다.한편, 기업 108개사에게 신입사원의 적정 연령을 묻자, 남성 대졸 신입사원 적정 연령은 27.9세, 여성 대졸 신입사원의 적정 연령은 25.7세라고 답했다. 이어 기업이 생각하는 대졸 신입사원의 마지노선 연령은 남성 평균 32.1세, 여성 평균 30.5세로 나타났다.기업들은 연령 마지노선을 넘긴 지원자를 꺼리는 이유로 ‘기존 직원이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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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노벨상 수상자까지 은행3사 시험문제 살펴보니...
(공태윤 산업부 기자) ‘기회비용, 암호화폐, 데이터 3법, 노벨상...’지난 12일 치러진 국민은행 입사 필기시험에 나온 문제들이다. 경제학 원론 지식부터 최근 시사상식까지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다.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은 “경제·금융 상식뿐아니라 최근 상식까지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였다”며 “신문을 꾸준히 읽지 않았더라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취업 커뮤니티에 시험소감을 올렸다.국민은행은 이날 서울,부산, 대구, 대전,광주 등 5대 도시에 고사장을 마련해 응시생만 1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됐다. 시험은 오후 1시부터 2시40분까지 100분간 실시했다. 시험 과목은 △NCS(국가직업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평가 60문항 △경제·금융·상식 40문항 등이었다.국민은행의 일반상식 문제에는 국제통화기금(IMF)와 세계은행의 설립 배경이 된 ‘브레튼우즈 체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수단인 ‘공개시장조작’ 자진 신고자 감면제도를 뜻하는 ‘리니언시’ 등이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2윤창호법이라 불리는 음주운전 처벌강화기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국민은행은 17일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같은 날 오후에는 KEB하나은행은 서울의 용강중·양동중학교에 고사장을 마련했다. KEB하나은행은 NCS직업기초능력과 탑싯(TOPSIT)기반 비즈니스·기술영역 두과목과 인성검사를 실시했다.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불거진 ‘메자닌’ 약정 만기에만 권리행사를 할 수 있는 ‘유러피안 옵션’ 등 경영관련 질문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을 마친 한 수험생은 “시중에 나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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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롤플레잉 면접 기출 문제 유형
(김혜선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롤플레잉(role-playing) 면접은 가상의 상황에서 지원자의 주어진 역할에 대한 업무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RP면접’이라고도 한다. 면접자의 영업능력, 순발력, 고객이해도, 서비스 마인드 등을 평가할 수 있어 은행 등 금융회사나 서비스 기업에서 면접 방식으로 도입하고 있다.협상 면접 vs 세일즈 면접, 지원한 기업의 롤플레잉 방식은 정확히 파악해야롤플레잉 면접은 ‘협상면접’과 ‘세일즈 면접’으로 나뉜다. 각 기업이 요구하는 면접 유형은 상이하다. 협상면접은 고객 응대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업무 상황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는지를 평가하는 면접이다.세일즈 면접은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각 기업의 적합한 상품을 권유하거나 랜덤으로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면접이다. 세일즈 면접의 경우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상품을 추천하는 능력이 필요한 은행에서 주로 활용하는 면접 방법이다.인사담당자가 말하는 ‘00만은 하지 마라’롤플레잉 면접은 일반적으로 면접관 2명과 지원자 1명이 입장해 40분간 진행된다. 지원자는 20분 동안 제시된 상황을 숙지한 후, 약 20분간 롤플레잉을 진행한다. 지원자는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의 순발력, 고객이해도, 영업 능력 등을 면접관에게 충분히 보여야 한다. 롤플레잉 면접을 시행 중인 BGF리테일 인사담당자는 “돌발적인 상황에서 지원자가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것은 어렵다”라며 “면접 시 피해야 할 행동이 있다”고 말했다. 인사담당자는 “완벽히 숙지되지 않은 내용을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것, 그리고 사전에 제공된 자료 이외에 본
201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