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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 패스워드를 대체하는 생체인증 서비스

    (이진호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와이키키소프트는 ‘보안인증’ 기술을 다루는 스타트업이다. 조한구(51) 대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패스워드는 기억하기 불편할 뿐 아니라 각종 해킹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와이키키소프트는 패스워드를 대체하는 생체인증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환경이 고도화됨에 따라 까다로운 사용자 인증이 필수가 됐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보안프로그램 ‘와이덴터티2.0’을 개발했다.와이덴터티2.0은 생체 인증은 물론 사용자환경(UI)을 고려해 △핀(PIN)·SMS인증 △위젯 원타임패스(OTP) △파이도(FIDO) 등의 복합적인 인증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 대표는 “높은 수준의 보안성이 요구되는 환경에는 별도의 지문 센서가 탑재된 USB 형태 '생체인증동글'을 제공한다”고 말했다.와이키키소프트는 서버와 단말기, 웹 스크립트 모듈 등 전 분야에서 검증 프로그램을 만들어 세트로 판매한다. 특히 와이덴터티2.0은 기업 내부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기업의 도입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제 표준보안규격을 준수해 해외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고 보안기업이라 할 수 있는 안랩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 조 대표는 “안랩과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디지털인프라 보호에 필요한 융합 인증 보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와이키키소프트를 창업한 조 대표는 15년 이상을 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종사한 전문 연구원이다. 조 대표가 창업에 도전한 것은 2015년이다. 당시를 회상하며 조

    2020-03-06

  • 여유 있는 점심 정보 서비스

    (이도희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회사 주변에 매일 메뉴가 바뀌는 백반집이 하나만 있어도 축복이에요.” 회사 동료가 무심코 던진 이 한 마디로 지금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런치랩이 탄생했다. 런치랩은 ‘여유 있는 점심의 시작’을 모토로, 구내식당을 직접 운영하기 힘든 기업에 찾아가는 도시락 서비스다. 음식 제조부터 배송까지 모두 책임진다. 소형 위탁급식 업체를 인수해 집밥스타일의 건강한 한식백반 도시락을 제공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에서 사업 본부장으로 근무했던 김성수(35) 대표에게 열악한 주변 점심환경은 업무만큼이나 큰 고민거리였다. 그러다 이동급식 서비스를 알게 됐고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직원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이었다.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이 꽤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김 대표는 직접 창업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준비 과정으로 1년간 즉석떡볶이 가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그는 마침내 2018년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가장 기본적인 ‘맛’을 위해, 이전 회사의 급식 서비스를 해주던 한 중소업체를 아예 인수했다. 이 업체 사장이자 현재 런치랩의 총괄 셰프인 박현진 셰프의 ‘타협하지 않는’ 점이 인수에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기업을 꾸려가려면 재료의 품질과 단가 사이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품질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박현진 셰프야말로 제 신념을 지켜줄 가장 믿을만한 분이라고 생각했죠.”현재 런치랩의 한 끼 식사는 7000원 수준이다. 물류비용까지 감안하면 현재로선 유의미한 이익을 발생시키기 어려운 단계임에도 100% 국내산 김치를 사

    2020-03-05

  • SK 유튜브 '커리어스 잡페어'이 나온 배경

    (공태윤 산업부 기자) 지난해 7월 23일 본격적인 하반기 대졸 공채를 앞두고 SK그룹은 ‘대졸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점차 공채 비중을 줄이고 수시채용 비중을 늘리면서 취업준비생들의 혼란을 줄이기위해 향후 2~3년간 점차적으로 수시채용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발표였습니다. SK는 3월초 수시채용 시스템에 적합한 ‘채용채널’을 소개했습니다. 핵심은 온라인 유튜브를 활용한 ‘SK커리어스 유튜브’채널의 개설입니다. SK는 2013년부터 상·하반기 공채시즌에 서울 광주 등지에서 오프라인 채용설명회인 ‘SK탤런트 페스티벌’을 진행해 왔습니다. SK관계자는 “아무래도 시공간 제약이 있어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없었다”며 “가능하면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공정한 정보와 기회를 줄 수 있는게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MZ:1980년대초~1990년중반까지 출생한 Z세대)들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채용설명회를 고민했다는 겁니다. 이런 고민끝에 나온 것이 ‘SK커리어스 유튜브’입니다. 이는 SK그룹내 각 계열사들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하나로 묶어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채널입니다. 수시채용 정보에 뽑는 직무에 대한 소개, 선배들의 입사꿀팁 그리고 20대 SK대학생 기자단들이 뽑은 이달의 기사 등의 컨텐츠를 담게 됩니다. 이런 각사들의 컨텐츠를 모아 ‘SK취업정보 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 유튜브 채널은 3월23일 시연 방송후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송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의 사태에 따라 조금 늦춰질 수도 있

    2020-03-04

  • 'LED조명'에 승부수 띄운 스타트업

    (한종욱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조명 산업에서 휴먼 인터페이스 영역을 구축하고 사업화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조명 인터페이스의 강자가 되고자 합니다.” 온유테크는 LED 조명을 다루는 스타트업이다. 임환(51) 온유테크 대표는 미국계 반도체 회사에서 20년간 마케팅과 영업에 종사했다. 이 회사에서 그는 조명과 관련된 IC(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회로 부품들의 집합체)를 마케팅하며 조명 산업에 대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넓혔다. IC를 조명 산업과 접목하면 시장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 그는 마침내 창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창업 초창기부터 위기가 닥쳤다. 처음 시장에 내놓은 조명 완제품은 원가 경쟁력이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판매 후 3개월 만에 원가가 절감된 중국산 제품이 수입되며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됐다. 반전의 기회도 왔다. 회사의 주력 제품을 완제품 조명이 아닌 중간 부품(센서 모듈)으로 전환하고 조명 제조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면서 위기를 벗어난 것이다. 이 같은 변화를 계기로 온유테크는 2018년 매출액 1억1700만원을 달성했다. 온유테크를 이끌어가는 직원은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이다. 각자 개발·재무·생산·고객지원 업무를 맡으며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 임 대표는 온유테크가 자랑하는 사내 문화로 잦은 티타임을 통한 ‘자유로운 분위기 형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일부터 회사의 모든 현안에 대해서 공유 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한다”며 “이런 좋은 분위기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온유테크의 핵심 제품은 손동작으

    2020-03-04

  • 마케팅 커리어에 좋은 회사란

    (캠퍼스 잡앤조이) 지금까지 마케팅 직무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 마케터의 업무와 필요한 역량에 대해 살펴봤다. 이번 시간에는 실제적인 마케팅 직무 취업과 관련된 몇 가지 팁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조직 내 여러 직무와 다른 마케팅 직무 취업의 특징은 무엇일까. 알고 시작하면 더 현명하고 빠르게 성공 취업으로 가까이 갈 수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간절히 마케팅 직무 취업을 희망하는 신입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전략 팁을 함께 살펴보자.논리적&문제해결적 사고는 기본기!자기소개서, 면접 등 모든 입사 과정에서 마케팅 직무 지원자가 놓지 말아야 할 기본적인 관점은 ‘논리적, 문제해결적인 사고’이다. 마케터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기획-실행-피드백” 단계를 통해 현업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람이다. 많은 구직자들이 마케팅 직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기발한 창의성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현업에서는 논리&기획적인 문제해결적 사고가 더욱 요구된다. 그러므로, 마케팅 직무 구직자라면 PT 면접, 상황면접, 토론면접, 직무면접 등 어떠한 입사 면접 유형이든 ‘논리적인 문제해결적 사고’를 기본자세로 자신의 해결책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현직자 인터뷰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사를 목표로 하는 기업의 면접을 보게 되었다면, 절대 그냥 임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사전에 현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기업의 현 상황, 이슈, 주요 사업 방향을 파악하길 추천한다. 온라인 상에 표면적으로 드러나 있는 기업의 이슈만 알고 있는 면접자와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를 통해 해당

    2020-03-02

  • 직장생활에서 '보석'같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뭘까

    (박선규 마이더스HR 대표) #1. 서울 여의도역에 위치한 중식당 ‘홍보석’의 사장님은 ‘철가방’출신입니다. 배달직원으로 시작해 면뽑는 기술을 익히고 성실함이란 무기로 사장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홍보석을 찾은 사람은 꼭 다시 찾는 보석같은 중식당입니다. 맛집이란 의미죠. #2. 대기업 제조기업 영업소장인 K씨도 계약직 배송기사로 시작해 영업점 관리자의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남보다 일찍 출근해 사무실을 청소했고,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대리점을 상대로 영업까지 해서 회사에 이익을 안겨주었습니다. 위의 두 가지 성공사례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성실(誠實)’입니다. 경자년 새해 수많은 결심을 하는 직장인이 많을텐데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입니다. 꼰대라는 소리를 누군가는 할 수 있겠지만, 많은 성공한 이들에게는 성실이란 든든한 바탕이 있었습니다. 몇 년 전 직장인 교육 전문기관 휴넷에서 직장인 13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4.4%가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로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을 꼽았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직장인 861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한 회사에서 실시한 설문에서도 선호하는 동료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 33.5%가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유형’을 1위로 꼽았습니다.이렇듯 성실성은 직장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변에서 성실성을 어느정도 인정받고 계신가요?성실(誠實)의 사전적 의미는 ‘정성스럽고 참됨’입니다. 순수하고 진실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직장에서의 성실성은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

    2020-03-01

  • 내일을 준비하면 기회는 곧 다시 온다

    (주기윤 리더스컴 대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오프라인 매장, 식당 등 자영업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전시, 축제와 같은 행사를 준비한 기획사와 다양한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항공사들도 힘겨운 시간을 맞았다.  반면 마스크 등 의료 용품이나 온라인 쇼핑몰, 배달 비즈니스는 역대 최고의 매출을 갈아치우고 있다. 한쪽은 버겁고 한쪽은 날개를 달았으니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이때 해당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은 물론이지만, 다른 종목의 경영자들도 "내가 하는 사업은 현재 어떤 흐름인지?". "나라면 이럴 땐 어떻 하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불안하다"며 노심초사할 것이다. 그러면서 카멜레온처럼 돌파구를 만들려고 분주할지 모른다.하지만 과거에 몇몇 경험들을 떠올려본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바로 메르스사태, 세월호사건 등의 경우다. 이때 사업을 접은 분들이 꽤 있었다. 그 당시에는 충분히 그럴 만도 했다. 모든 축제와 전시가 연기내지는 취소되는 상황에서 연관 분야의 기업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그런데 그 고비를 지나며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오는 과정은 예상외로 빨랐다. 당초 예정됐던 것들이 다시 살아나면서 또 소비되고 순환됐다. 그때 실무진을 줄였거나 조직이 없는 경우 대응은 불가능했다. 나의 주변에도 상황을 오판해 무조건 규모를 축소하거나 사업분야를 변경하는 이들이 있었다. 심지어 문을 닫는 오너도 있었다.결국 남 좋은 일만 시켜주고 재기는커녕 후회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았다. 이런 돌발적인 문제가 발생할 때 사업가는 "어떻게 버틸지를 치열하게 고민

    2020-02-28

  • 영어 회화 실력 키우는 앱은

    (강홍민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조아림 대학생 기자) 이제 유창한 영어는 스펙이 아닌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시대가 왔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이들이 영어 회화 실력이 부족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부분은 영어를 ‘읽고 쓰기’ 위주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학습해 ‘말하기’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 회화만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걸 부담스럽게 여기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쉽게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울 순 없을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 속 ‘무료 영어 회화 앱’에 대해 알아보자.  ‘꾸준하게 매일 빡세게 영어(이하 꾸매영)’ 앱은 유명한 영화·드라마 장면 속 대사의 쉐도잉을 통해 회화 능력을 키워준다. ‘꾸매영’은 이용자가 하루에 해야 하는 공부를 정해주기 때문에 다른 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그 시간에 맞춰 알람이 뜨기 때문에 쉽게 사용 가능하다. 수업 진행 방식은 간단하다. 전날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한 뒤, 2-3분 남짓의 짧은 동영상 속 40-50개 정도 되는 주인공들의 대사를 통째로 읊으면서 쉐도잉을 반복한다. 대사 속 스며있는 각 나라의 문화와 줄임말, 비유적 표현 또한 세세하게 설명해줘 흥미를 더한다. 또한 대사를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간단한 게임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용자가 녹음한 발음을 교정해주는 멘토가 없어 옳게 발음한 건지 확인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cake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한다. 따라서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팝송 해석, 좋아하는 배우의 명대사, 5분 문

    2020-02-27

  •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증이란?

    (한종욱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증은 수화통역사가 갖춰야 하는 필수 조건이다. 만 19세 이상의 내·외국인은 응시가 가능하다.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증은 합격까지 2년이 소요되는 고난도 자격증이다. 1차 필기시험(한국어의 이해, 장애인복지, 청각장애인의 이해, 수화통역의 기초)은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당 40점 이상 득점해야 하며 ‘한국어의 이해’와 ‘수화통역의 기초’과목에서 각각 60점을 넘어야 한다.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해야만 2차 실기시험이 응시가 가능하다. 2차 실기시험(필기통역, 음성통역, 수화통역)도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당 40점 이상 득점해야 하며  ‘음성통역’은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필기시험에서 합격하고 실기시험에서 탈락한다고 하더라도 3년 안으로 실기시험에 통과하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수화통역사 시험과목1. 1차(필기)  - 한국어의 이해, 장애 복지론, 청각장애인의 이해, 수화통역의 기초 (1과목 당 25문항)2. 2차(실기)     - 필기통역: 녹화된 수화를 보고 문장으로 표현- 음성통역: 녹화된 수화를 보고 음성으로 표현- 수화통역: 녹음된 음성을 듣고 수화로 표현3. 3차(합격 연수)- 합격자 연수 (2회에 한하여 연기 가능, 사유서를 연수 7일 전에 제출해야 연기 가능)* 서울시 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김지혁 씨의 합격 Tip수어는 눈으로 직접 보고 몸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다른 언어를 공부하는 것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시간을 들이지 않고 수화 실력을 올릴 수는 없다. 한국농아방송(DBN)을 보며 수화를 따라하는 것도 팁이다. 스터디가 있다면 영상과제

    2020-02-26

  • 공기업 합격의 팁과 노하우

    (한종욱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1월 8~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구직자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구직자들은 NCS 설명회를 비롯해 한국사 특강, 블라인드 면접 등 취업 팁을 듣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과 많은 인파로 인해 구직자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듣기 힘들었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구직자 A 씨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인파가 너무 많아 전부 들을 시간이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캠퍼스 잡앤조이가 공기업 재직자들로부터 'NCS부터 면접까지, 공기업 합격의 팁과 노하우'를 들어봤다. - 정동진(27)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운영부 주임2013년 경북기계공업고 졸업2013년 상반기 입사- NCS는 어떻게 준비했나“시중에 있는 NCS문제집으로 공부했지만 책과 TV프로그램으로 사고력을 익히기도 했다. ‘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이라는 책과 ‘문제적 남자’라는 TV프로그램이다. 평면적으로 공부를 위한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사고력 문제를 재밌게 접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문제 풀이에 대한 응용력도 생긴다.” - 면접은 어떻게 준비했나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면접을 보기 전에 타 기업 PT 발표 및 면접에서 머리가 새하얘졌던 경험이 있다. ‘면접장에 들어가면 어떻게든 잘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한수원 면접 때는 절치부심했다.(웃음)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암기하는 방식보다 핵심개념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을 붙여나가는 방식을 선택했다. 그 같은 방식이 말에 진정성을 부여한다. 일반 시사상식과 회사 이

    202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