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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 (허대리의 미국취업①) 미국 취업에 유리한 외국인 유망업종은…

    (허한샘 KOTRA 뉴욕무역관 대리)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발동한 ‘바이 아메리칸, 하이어 아메리칸’(Buy American, Hire American) 행정명령으로 인해 미국내 외국인 노동자의 취업 규제가 점차 강화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취업의 문턱이 더욱 높아진 것은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 현지인만을 고용해서는 결코 충당되지 않는 일자리 수요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미국 기업들은 더욱 까다로워진 취업 비자 발급 조건과 절차를 통과하더라도 필요한 외국인 적임자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비자 지원을 하고 있다.미국 취업을 고려하거나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은 전반적인 미국 고용시장 전망과 외국인 노동자 취업률이 가장 높은 유망직종들을 반드시 먼저 파악하여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미국, 최대 일자리 창출 산업 전망 미국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전망한2016년에서 2026년까지의 최대 고용 성장 산업 및 예상 일자리 증가 수를 보면  미국 주요 고용 산업으로는 크게 외식업, 건축업, 의료·보건 서비스업 및  컴퓨터 관련 기술 서비스업으로 볼 수 있다 .◆ 미국내 외국인 유망 진출 분야 및 유망직종  미국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 시 필요한 ‘노동허가 신청’(Labor Condition Application) 건수를 토대로 한 결과를 보면, 미국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이 취업한 산업 1위로는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 및 관련 서비스가 꼽혔다. 2위로는 경영, 과학 및 기술 컨설팅, 그리고 대학교 및 전문 대학원(3위)과 건축 공학 및 관련 서비스(4위)가 그 뒤를 이었다. 취업 유망 산업 1위가 컴퓨터 시스

    2018-01-12

  • (실전 벤처 창업①) 벤처창업 성공확률 높이기

    (권기철 기술보증기금 창업성장부 부부장) 창업, 특히 벤처창업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벤처창업을 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대학교의 창업동아리에 참여했거나, 민간 및 공공부문의 창업교육 이수를 통해 미리 준비를 해 왔던 사람들에게는 그나마 조금 낫 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업이 막연하고 생소할 것입니다.벤처기업은 기업가정신을 갖춘 창업가가 고객지향적인 마인드로 크건 작건 세상을 바꿀만한 아이디어를 개발, 사업화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창의성을 바탕으로 고위험(High Risk), 고수익(High Return)을 지향하는 벤처기업은 태생적으로 실패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자신이 벤처창업에 나서도 될지 망설이게 되고, 창업을 결정하고 나서도 어떤 것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하기 마련입니다.취업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이듯이 벤처창업 도전은 그 이상의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벤처창업에 성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세, 공부하고 준비할 사항 등은 무엇인지와 각종 창업지원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이전에 창업은 특정인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다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창업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새정부 들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부각되면서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되어 제2의 벤처붐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 활성화 정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 창업지원 전문기관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창업의 성공확률이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따라서 철저한 준비와 공부

    2018-01-12

  • 기업 평균 연봉 순위 1위~100위 살펴보니

    (박해나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캠퍼스 잡앤조이는 각사의 2016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취준생이 입사를 희망하는 인기 기업 322개의 평균연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기업은 하나금융지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기업은 총 5개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기계·철강·건설·건축자재 분야의 평균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킹’ 하나금융지주, 평균연봉 1억1100만원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하나금융지주다. 평균 연봉 1억1100만원의 하나금융지주는 KEB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을 계열사로 둔 하나금융그룹의 지주회사다. 지주사의 경우 신입 채용이 거의 없고 계열사 직원을 차출해 채용하는 형태인 만큼 구성원의 직급과 평균 연령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자 역시 “계열사의 인력이 차출돼 근무하게 되는 형태라 일반 행원이 아닌 높은 직급이 모여 평균연봉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놓친 S-OIL의 평균 연봉은 1억1080만원이다. S-OIL은 2015년 평균연봉 9734만원을 기록했으나 2016년 처음 ‘1억 연봉’대로 진입했다. S-OIL은 연봉뿐만 아니라 근속연수, 이직률 부문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S-OIL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5.3년으로 나타났으며, 이직률은 1.7%에 불과했다. 평균 연봉 순위 5위권 내 기업은 모두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금융지주사인 KB금융지주(1억1000만원)가 3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1억700만원), SK텔레콤(1억20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취업준비생의 선호도가 높은 삼성전자의 평균

    2018-01-08

  • 도로공사, 공기업 첫 신입공채..."필기시험 난이도 낮추고 과목 수 축소"

    (공태윤 산업부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도로공사는 3일 채용공고를 내고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145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로공사의 올해 신입채용은 이전과 비교해 세가지가 달라졌다. 우선 지역 출신 채용이 대폭 늘었다. 천승현 인사팀 차장은 “올해부터 혁신도시법 시행령이 할당제에서 목표제로 바뀌면서 지역인재를 각 전형별 선발인원의 20%까지 뽑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 본사가 있는 대구·경북지역 인재가 각 전형에서 20%에 미달하면 추가합격시키는 방식으로 채용목표를 채우는 것이다.필기시험과목도 당초 7과목에서 3~4과목으로 줄였다. 토목일반 분야 지원자의 경우 △응용역학 △철근PS콘크리트 공학 △토질 기초공학 △토목시공 4과목만 준비하면 된다. 지난해 7과목에서 대폭 줄어든 것이다. 행정(경영)분야 지원자의 경우 △경영학원론 △회계학(중급 재무회계) △경제학원론 3과목에서 출제된다. 지난해는 9개 과목이었다. 행정(법)분야는 △행정학원론 △정책학 △헌법 △행정법 등 4과목에서 출제된다. 지난해는 5개 과목이 시험범위였다.천 차장은 “너무 많은 과목을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라면서 “난이도 역시 지난해보다 낮춰 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합격자들은 교육·실습기간 평가를 통해 적정수준 이상이면 모두 정규직(5급)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정규직 전환율은 95%였다.도공은 2009년 채용부터 서류전형을 없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성실히 작성하면 모두에게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주고 있다. 다만 필

    2018-01-05

  • 공시생들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린 하소연

    (공태윤 산업부 기자) 3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공시생들의 글들이 여러건 올라왔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갑자기 발표된 직업상담사 가산점 발표에 실망이 큽니다. 공무원 시험은 1점에 몇천명의 당락이 좌우되는데 무려 20점의 가산점을 준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인사혁신처가 2일 발표한 ‘2018년 국가공무원 시험 채용계획’에는 고용노동부의 행정직·직업상담직 직렬 응시때 직업상담사 1·2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각 과목 만점의 40%이상 득점자에 한해 각 과목별 5%의 가산점을 준다고 명시했습니다. 7급 공채의 경우는 3% 가산점을 준다고 단서조항을 달았습니다. 고용부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용노동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올해 공채부터 고용노동직류*(행정직렬)와 직업상담직렬 시험을 통해 선발키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하지만, 전문인력을 채용하여 고용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너무 성급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국가공무원 공채시 가산점은 변호사,회계사,변리사,노무사 등의 전문자격증에 주고 있는데, 이번 채용에서 상대적으로 취득하기 쉬운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에게도 전문자격증에 준하는 가산점을 준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공시생들이 청와대에 청원을 올린 것입니다.특히, 직업상담사 가산점을 받으려는 수험생은 올해 9급 공채시험날짜인 4월9일까지 등록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올해 2급 직업상담사 필기시험은 3월4일, 최종합격자는 5월25일에 발표하기로 되어있어 도저히 시간적으로 취득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비교적 쉬운 직업상담사 자격증일지라도 자격증 취득

    2018-01-04

  • '빅3 여행사' 신입사원들의 솔직토크... "입사후 여행다니느라 돈모을 시간없어"

    (공태윤 산업부 기자) “여행하느라 돈 모을 시간이 없어요.” “100대1의 경쟁률 공채보다 인턴을 노리세요.”지난 19일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경 ‘여행사 잡콘서트’에선 하나투어, 모두투어, 여행박사에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솔직토크’가 열렸다. 이날 박솔이 여행박사마케팅부 사원, 허춘 하나투어 홍보팀 사원, 신유나 모두투어 홍보부 사원이 나왔다. 참석자들에게 사전 질문을 받아 진행했다. 이들의 답변을 질의응답(Q&A)으로 정리했다.▶야근은 많이 하시나요?-박솔이(이하 박) “야근이 많으면 업무를 조절하라고 지시가 내려와요. 업무가 많지는 않습니다.”-허춘(이하 허) “11월1일부터 근무했습니다. 큰 이슈가 터지면 남아야 하지만 팀장님이 눈앞에서 일하고 있어도 눈치보지 않고 6시에는 퇴근하는 분위기입니다.”-신유나(이하 신) “12월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때는 야근을 했어요. 이런 특별한 행사를 제외하곤 야근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입사때 도움된 스펙이 있나요?-박 “대학 전공이 비인기 학과(지리)였죠. 학점도 3.45점으로 그렇게 높지 않았어요. 절대 눈에 띄지않은 학과·학점이었죠(웃음). 이를 극복하기위해 홍보대사에 지원했습니다. 대외활동을 많이 했어요. 어학도 영어 빼고 할줄 아는 것은 없어요. 다만, 영어는 스피킹 점수가 높았어요. 자기가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화와 대외활동의 강점을 바탕으로 마케팅부서로 지원했던 것이 합격 비결인 것 같습니다.”-허 “나름 어학을 잘하는 줄 알았는데 입사후 보니 뛰어난 동료가 많았습니다. 대학때 서포터즈와 해외경험이

    2017-12-28

  • 올해 구직자 평균 38곳 입사지원...서류합격소식은 고작 세군데

    (공태윤 산업부 기자) “25개의 자기소개서와 25번의 탈락. 7월부터 이어진 취업레이스는 탈락의 쓴맛으로 끝났습니다.”A기업에 지원한 박모씨의 자소서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박씨는 “연이은 좌절에 자존감마저 바닥이 났을때 대학시절 ‘인문계생은 취업 어렵다’며 이공계로 전과하라는 어느 교수님의 말씀이 떠올랐다”고 했습니다. 취업난은 인문계생들에게는 더욱 가혹한 것 같습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올해 입사지원 경험있는 구직자 763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 현황’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결과가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 지원자들은 평균 38곳의 회사에 지원했지만 서류전형 합격소식은 고작 평균 세번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이들 중에는 심지어 90곳이상 지원한 사람도 7.7%(58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수치도 사실 몇년전에 비하면 많이 낮아진 것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시 직무역량중심으로 뽑다보니 지원자들은 자신이 준비한 분야의 산업(기업)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입사지원 횟수가 10회미만이 33%에 달한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서류전형 합격횟수는 절망적이었습니다. 모두 탈락했다는 응답자는 29.1%에 달해 가장 많았습니다. 5번 탈락자도 7.5%였습니다. ‘다행히’ 한 번 탈락했다는 비율은 17.4%로 다소 높았습니다. 면접 합격횟수는 평균 1.4회로 서류전형 합격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최종합격을 경험한 95.5%는 중소·중견기업에 합격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중 중소기업 합격자 비율은 79.3%에 달했습니다. 이들은 합격의 이유로 ‘관련 직무,인턴경험(36.8%)’ ‘눈높이를 낮춰서(35.0%)’ 등

    2017-12-28

  • 토익 정기시험 문제 한국서 첫 공개...듣기,읽기 영역 200문항

    (공태윤 산업부 기자) 토익(TOEIC) 정기시험 문제가 한국의 수험생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토익시험 주관사인 미국의 ETS는 27일 “최근 2개월간 토익 정기시험에 출제된 문제들을 공개한다”며 “한국의 수험생들이 듣기,독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TS는 “한국에서만 시험문제를 공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상업목적을 위한 시험문제 유출 등 저작권 위반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ETS는 한국내 토익시험 시행 파트너인 YBM의 토익문제 사이트(exam.ybmnet.co.kr)를 통해 이날 듣기(LC)영역 100문항, 읽기(RC)영역 100문항 등 모두 200문항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듣기영역은 △사진묘사 6문항 △질의응답 25문항 △짧은대화 39문항 △설명문 30문항이다. 읽기영역은 △단문공란 메우기 30문항 △질문 공란메우기 16문항 △독해 54문항 등이다. 이번에 공개된 토익 문제는 지난 10~11월 정기시험에 출제됐다. 토익문제 사이트에 접속하면 YBM 전문강사들의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도 함께 볼수 있다.YBM은 토익 정기시험 온라인 공개에 앞서 이달 12일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도 출간했다. YBM 관계자는 “그동안 시중에 출간된 토익시험 관련서는 예상 모의문제나 유사 변형된 문제들”이라며 “정기시험에 출제된 문제는 온라인에 공개된 200문항과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뿐”이라고 설명했다.한편 YBM측은 내년부터 일요일 토익 정시시험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토요일 시험을 6회 실시할 예정이다. (끝) / trues@hankyung.com

    2017-12-27

  • 신입사원 채용에 '올드루키 증가' 이유는 뭘까?

    (공태윤 산업부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합격자 가운데 35세이상이 한명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40세의 신입사원도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31세이상은 전체 합격자의 4.3%에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기술보증기금도 35세의 신입사원 한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지어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50살 신입사원이 입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신입채용에서 ‘올드 루키(Old rookie)’들의 합격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요?전문가들은 30대 이상 신입지원자 증가하는 이유가 계속되는 취업난과 블라인드 채용의 영향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또 취업 스펙을 쌓기위한 자격증, 어학연수 등을 위한 휴학,졸업유예의 보편화도 고령취업자의 양산을 낳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 채용기업 10곳중 8곳에서 30대이상 신입 지원자가 있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30대 이상 신입 지원자가 증가했다는 기업도 46%나 됐습니다. 30대이상 신입지원자가 감소했다는 기업은 11.7%에 그쳤네요.블라인드 채용도 30대 이상 신입 합격자 배출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한 금융공기업 인사담당자는 “최종면접에서 차장님 연령으로 보이는 신입사원 지원자가 있어 깜짝 놀랐다”면서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제한적으로 받다보니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조직내 위계질서의 혼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동기끼리 또는 대리·과장급의 선배사원이 고령자 신입사원을 어떻게 불러야할지 막막하기 때문이

    2017-12-26

  • "미 첨단기업 '빅3' AI기술, 한국과 10년이상 격차난다"...인사혁신처 '인재확보'세미나

    (산업부 공태윤 기자) “구글,애플,아마존 미국 ’빅3‘기업의 인공지능(AI)기술 수준은 우리나라와 10년이상 격차가 납니다.”지난 15일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확보전략 STAR세미나’에 강사로 나온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한국은 지금 기술인재의 위기”라면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카이스트 컴퓨터공학 박사출신으로 구글코리아 기술개발총괄 사장을 지낸 경력을 지닌 조 대표는 “한국의 스타트업(신생벤처) 가운데 구글에 인수합병 될 조건을 지닌 기업은 한곳 정도에 불과하다”며 “소프트웨어(SW)공학자를 더 많이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조 대표는 구글은 인재들이 몰려있는 회사라면서 구글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첫 조건은 인재라고 강조합니다. 실재 AI전문 스타트업의 대표인 그는 회사내 SW공학출신 비율을 65%이상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는 한국의 스타트업 육성정책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습니다. “국내 SW개발자 평균임금이 4200만원이라고 들었어요. 이것이 바로 두뇌유출이 되는 이유입니다. 좋은 인재를 잡아두려면 최고 대우를 해줘야 합니다.” 그는 또한 “스타트업을 중소기업의 범주에 넣고 있는 것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한계짓는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천성현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은 ‘디지털 글로벌 기업들의 인재 확보전략’이란 주제 강연에서 “육체적 단순노동이 줄면서 SW변화를 이끌 디지털 인재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은 △디지털 사업관리자 △디지털 마케터 △디지털 개발자 △데이터 분석

    20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