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 올해 100명이상 대규모 신규채용하는 공공기관 49곳은?

    (공태윤 산업부 기자) 올해 49개 공공기관이 100명이상의 대규모 신규채용을 한다. 코레일(1855명), 한국전력공사(1547명),충남대병원(1428명) 등 1000명이상을 뽑는 기관도 세곳이나 된다. 올해 332개 공공기관은 모두 2만 3284명의 신규직원을 선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ldq...

    2019-01-09

  • 블라인드 채용 확산 ‘학력무관 채용공고’ 꾸준한 증가세

    (박신열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기자) 채용공고 내 ‘학력무관’ 공고 비율이 2016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잡코리아는 블라인드 채용 도입 전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각 3분기 동안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 총 207만 5880건의 학력 조건을 분석했다. 2017년 하반기부터 공기업을 중심으로 학력·나이 등 차별 요소를 배제하고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본격 도입됐다. 이후 공기업과 일부 대기업까지 채용시장 전반에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며, 학력 등 차별요소를 배제하는 채용공고가 증가하고 있다. 채용공고 중 ‘학력무관’ 공고 비율은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전 부문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신입 채용공고 중 ‘학력무관’ 공고 비중은 2016년 25.0%에서 2017년 34.9%, 2018년 41.8%로 전 부문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경력직 채용공고 역시 ‘학력무관’ 공고 비중이 2016년 3분기 34.9%에서 2017년 35.1%, 2018년 39.7%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학력무관’ 채용공고 비율은 다수의 업·직종에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7년 3분기와 2018년 3분기를 비교한 결과, ‘학력무관’ 공고 비율은 영업·고객상담(8.3%), 경영·사무(6.4%), 디자인(5.6%), 무역·유통(5.0%)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에서 증가했다. 반면 ‘학력무관’ 공고 비율이 하락한 업·직종은 연구개발·설계(1.3%)와 생산·제조(3.4%) 단 2개 부문이었다. (끝)

    2019-01-09

  • 변호사시험 응시생들이 느닷없이 '파스' 준비하는 까닭

    (공태윤 산업부 기자) 9일 오전 9시 서울 신촌에 있는 연세대 백양관 입구. ‘제8회 변호사시험 시험장 : 응시자 시험실 배치표’란 글자가 눈에 띄었다. 시험은 10시부터 시작되지만 한시간 전부터 수험생들은 입장을 서둘렀다. 한자라도 더 보기 위해서다. 어떤 수험생은 두꺼운 법서를 3~4권을 포개어 들어가기도 했고, 또 다른 수험생은 아예 캐리어를 이끌고 왔다.법무부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변호사시험을 실시한다. 이틀간 연속으로 시험을 치른뒤 10일 하루 쉬고 또 이틀간 시험을 쳐 모두 나흘간 시험을 치르게 된다. 고사장 앞 마당에는 ‘그거 알아? 너 변시 합격이래!’라는 문구가 살 떨리는 추위를 잠시 잊게 했다.변호사시험을 앞둔 전날 연세대 로스쿨과 신촌의 변호사시험 전문학원을 찾았다. 내일 시험을 앞둔 연세대 로스쿨 김모씨와 지방대에서 올라와 변시학원 특강을 수강중인 최모씨를 만났다. 8일부터 나흘간 치러지는 변호사 시험의 고사장은 올해부터 전국 5대권역 8개 시험장으로 확대됐다. 서울은 △건국대(635명) △고려대(693명) △연세대(410명) △한양대(557명)이며 지방은 △부산대(330명) △경북대(254명) △전남대(265명) △충남대(473명) 등이다. 고사장 확대로 응시생들의 만족도는 높아졌다. 연세대에서 응시하는 김모씨는 “서울권은 웬만하면 지원한 대학에서 치를 수 있는 것 같다”며 “컨디션 조절도 가능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소재 로스쿨생들도 서울 이동이 아닌 인근 가까운 지역에서 시험을 칠 수 있어 지방대 로스쿨생들의 변시 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변호사시험때 ‘파스’준비하는 로스

    2019-01-08

  •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 취업 성공 비결은

    (이진호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동화그룹이 운영하는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에는 올해 11월부터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됐다. 이전까지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인근 대형마트 충전소를 이용해야 했다. 이 편리함을 이끈 주인공은 지난해 입사한 이재욱(29) 신입사원이다. 2018년 1월 입사한 이 씨는 “보통 신입사원은 고정적인 업무 외에 자기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데, 엠파크는 전기차 사례처럼 누구의 의견이든 타당성이 있으면 직접 추진할 ...

    2019-01-08

  • 코레일 오늘부터 1275명 채용 원서접수...공기업 연초부터 공채 잇따라

    (공태윤 산업부 기자) 코레일,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연초부터 공개채용에 나선다. 3개 기관에서만 1427명을 뽑는다.지난해 신입사원 2000명을 뽑은 코레일은 1월중 1275명의 대규모 공채를 진행한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1145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3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직무별로는 일반공채 사무영업 80명, 운전 350명, 차량 238명, 토목 252명, 건축 72명, 전기통신 153명이다. 보훈 추천은 사무영업 60명, 차량 40명, 토목 15명, 건축 5명, 전기통신 10명을 채용한다.권역별로는 수도권 420명, 중부권 208명, 충청권 172명, 영남권 188명, 호남권 157명 등이다.입사지원서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코레일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검증, 필기시험(50문항 60분), 면접(실기·인성역량 평가), 철도적성검사, 교육 등을 통해 선발한다. 별도의 서류전형은 없이 적격자 전원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사무영업 분야 수송 지원자는 필기시험 이후 실기평가가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월말 입사할 예정이며, 신입사원의 연봉은 3200만원 수준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도 채용형 신입 인턴·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5급(행정, 기술)과 7급(사무)으로 신입 44명, 경력직 8명으로 총 5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 점수 이상의 공인어학성적(5급 토익의 경우 650점)을 보유해야한다. 2월 11일부터 교육입소 및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기반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 순으로 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

    2019-01-07

  • 총수 신년사로본 2019년 취업전략

    (공태윤 산업부 기자)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 2021년 국내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SK의 제도와 기준을 ‘관리’에서 ‘행복’으로 바꿀것이며, 사회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구성원의 개념을 고객,주주,사회 등으로 넓힐 것이다.”(최태원 SK회장)“고객을 위한 혁신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자.”(구광모 LG회장)“비즈니스 전환과 성공보다 빠른 실패를 독려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신동빈 롯데회장)주요그룹 총수들의 신년 메시지를 보면 취업전략이 보인다. 주요기업들의 CEO(최고경영자)들은 글로벌 경기하강, 미중 무역전쟁 등 대내외적으로 악화되는 경제상황에서 ‘변화’ ‘혁신’ ‘고객’에게서 답을 찾으려는 인재를 표방했다.◆삼성 ‘초격차 인재’ 현대차 ‘모빌리티 인재’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1999년 입사후 20년만에 처음 시무식을 주재하면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전략을 제시했다. 자동차와 전자산업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모빌리티 컴퍼니’ 현대차를 표방한 것이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올해도 자율주행, 커넥티드카에 적합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뽑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공개채용의 비중을 줄이면서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확보 전략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대졸 채용설명회 잡페어도 열지 않았다. 이런 흐름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등에도 이어져 공채보다 수시채용, 신입보다 경

    2019-01-04

  • 2019년 입법-행정-법원직 공무원 시험 일정 모두 나왔다

    (공태윤 산업부 기자) 2019년도 입법(국회), 사법(법원), 행정(국가직) 공무원 시험일정이 모두 나왔다. 1차 필기시험의 경우 국가직 5급 공채는 3월 9일,입법고시는 3월 16일, 법원행시는 8월 24일 각각 치러진다. 선발규모는 국가 행정직이 6117명으로 가장 많으며, 법원직 390명이다. 국회공무원 채용규모는 이달말 발표된다. 지방직 공무원 선발규모는 각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거쳐 2월중 발표한다.◆국가직 7,9급 기술직 채용 늘고 행정직 규모 줄어2019년 국가공무원 공채 5급,7급,9급 기술직 채용은 늘고 행정직 선발은 줄어든다. 이에따라 행정직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인사혁신처는 지난해말 ‘2019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내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인원은 총 6117명이다. 올해 연초 선발인원 6106명보다 11명이 늘었지만, 연말 최종 선발인원 (6228명)보다는 111명이 줄어든 규모다. 구체적인 공채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70명, 7급 760명, 9급 4987명이다.5급 공채(370명)는 행정직군 263명(지역구분모집 33명 포함), 기술직군 67명(지역구분모집 9명 포함), 외교관후보자 40명을 선발한다. 5급 행정직에서는 올해보다 4명이 감소했으며 법무행정직의 감소가 컸다. 5급 기술직도 올해보다 4명이 감소했으며 외교관후보자 역시 5명이 줄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특히 일반외교에서 4명이 줄어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7급 공채(760명)는 행정직군 518명, 기술직군 210명, 외무영사직 32명으로 확정됐다. 행정직과 외무직에서 각각 8명이 감소한 반면 기술직은 6명이 늘었다. 9급 공채(4987명)는 행정직군 4350명, 기술직군 637명을

    2019-01-03

  • SPC그룹 입사 성공 비결 들어보니

    (이진이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올해로 입사 2년차인 파리크라상 여의도점 점장직을 맡고 있는 이가은(26) 씨는 매장의 운영부터 인력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이 씨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4년간 파리바게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됐고, 브랜드 내에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하면서 SPC그룹 입사를 꿈꾸게 됐다.이 씨는 파리바게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SPC행복한장학금’을 받은 것을 합격 비결로 꼽았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SPC행복한장학금을 운영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는데, 선발된 학생들은 그룹 공채 시 가산점을 받는다. 또한 SPC그룹은 공채 시 채용인원의 10% 수준을 그룹 산하 브랜드 직영 및 가맹점 아르바이트 경력자로 채용하고 있다.- 채용절차는 어떻게 진행됐나.“가산점을 받은 것 외에 채용 절차는 다른 지원자들과 똑같이 진행됐다.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인적성을 거쳐 1차 면접에서 실무면접, PT면접, 미각테스트, 영어면접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1차 면접 후에는 최종 면접인 임원면접을 봤다.”- 각 전형 별로 어떻게 준비했는지 설명해달라.“서류는 지금까지 했던 대외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직군에 맞게 연결해서 쓰려고 노력했다. 인적성은 문제에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므로 SPC그룹 인적성 문제집 3권을 반복해서 풀었다. 면접은 학교에서 SPC그룹 입사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모여 서로 면접관이나 면접자가 되어보면서 준비했다.”- 면접장의 분위기는 어땠나.“엄청 긴장했는데 막상 면접장에 들어가니 경직된 분위기는 아니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잘 모르는 부분이나 확

    2019-01-02

  • 3D 펜으로 작품을 만드는 유튜버

    (남민영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 김지영 대학생 기자) ‘3D 펜으로 뭐든지 만드는 콘텐츠’로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나고. 사나고는 영상을 시작할 때 본인을 항상 ‘3D 장인’이라고 소개한다. 자기소개가 거창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영상을 보다보면 이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3D 펜 하나로 피규어, 마동석 가면, 아이언맨 마스크, 스티치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

    2019-01-02

  • 농업에 자신의 꿈을 심은 젊은 농부

    (김예나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평택 시민의 2%가 소비하는 쌀을 수확하겠다는 목표로 벼농사에 뛰어든 정연우(25) 용감한 농부들 대표. 고등학교 졸업 후 농부의 길에 들어선 그는 현재 지역 내에서는 가장 어린 농부지만, 이제는 대학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어엿한 5년차 청년농부다. 정연우 대표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행정학을 전공하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자퇴서를 냈다. 한국농수산대학에서 농업을...

    201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