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여행

근로자만 늘리고 일자리는 줄일 '근로자 추정제'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한경 CHO Insight
김상민 변호사의 '스토리 노동법'

IMF 최고 정예요원 이단 헌트(Ethan Hunt). 1964년 8월 18일생. 우리나라 근로자였다면 이미 정년퇴직해, 우리는 미션임파서블 마지막 편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단 헌트는 근로자였을까? 영화 속에서는 미국 공무원이겠지만 우리나라 민간 영역에서 불가능한 임무(mission impossible)를 처리하는 해결사 일을 했다고 가정해본다. 결론은 애매하다.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인 “임무수행에 동의한다면”(Your mission, should you choose to accept it)에서 알 수 있듯이 이단헌트는 업무요청을 거부할 수 있어(물론 지금까지 한번도 거절한 적이 없다) 지휘·감독의 정도가 느슨하고 전세계 어디든 누비면서 어떤 수단...

오늘의 신문 - 2025.07.09(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