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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친인척 감시'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지시…공약 이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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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공석…참모회의서 "제도 따라 감시받아야, 빨리 절차 진행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 친인척 감시’ 기능을 수행할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모들에게 관련 절차를 진행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 같은 지시는 최근 열린 수석보좌관급 회의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관련 절차를 물어본 뒤 '국회가 후보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하면 된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그러면 빨리 임명을 추진해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기간 발표한 정책 공약집에서 '특별감찰관 임명 및 권한 확대 등으로 대통령 가족 및 친족 비위 감시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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