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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 달 만에 40명 '원팀' 출격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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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거래소 '합동 대응단' 40여명으로 꾸려

금감원 조사3국 통째로 파견 검토
금융위와 거래소도 10여명씩 차출
'조사 주도권' 물밑 신경전

금융당국과 증권 유관기관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40여명 규모로 출범시키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한국거래소를 찾아 부정 거래 행위를 엄단하겠다며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고 경고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관계기관 '원 팀'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 거래소를 거점으로 출범 예정인 한시조직 '주가조작 합동대응단'(가칭)에 조사3국 인력을 전원 투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조사3국은 조사1·2국과 함께 자본시장 중대 불공정거래 사건들에 대한 조사·조치·사후관리를 맡는 부서로, ...

오늘의 신문 - 2025.07.0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