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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출 갈아타기 2년…34만명이 평균 168만원 이자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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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 플랫폼 통해 18.3兆 이동
평균 1.51%P씩 금리 낮아져
"금리 인하기, 수요 더 늘어날 것"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2년간 34만 명이 대출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갈아타기로 많게는 1인당 274만원의 이자를 아낀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권에선 본격적인 금리 인하기를 맞아 갈아타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금융위원회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이용 실적’에 따르면 2023년 5월 출시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갈아탄 대출액만 18조3803억원(34만502명)에 달한다. 대출액이 큰 주택담보대출의 갈아타기 규모(8조5650억원)가 가장 컸다. 신용대출은 27만6259명(6조5684억원)이 환승을 통해 이자를 아꼈다. 대출 갈아타기 ...

오늘의 신문 - 2025.06.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