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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유럽서 잇단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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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 850억 규모 공급
올들어 獨·佛·스페인 등서 성과

효성중공업이 올 들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에서 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도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효성중공업은 영국 스코틀랜드 송전기업 스코티시파워와 85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이 스코티시파워에 공급할 제품은 400킬로볼트(㎸) 초고압변압기다. 스코틀랜드 내륙 및 해상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 데 사용된다. 스코틀랜드는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기의 3분의 1가량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2045년까지 넷제로를 달성...

오늘의 신문 - 2025.05.2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