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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산 LNG운반선' 한화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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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필리조선소 '업그레이드'

시설 개선·공정 효율화에 투자
연간 1.5→10척…건조 역량 7배↑
10년뒤 매출 10배↑ 5.6조원 목표

'트럼프 꿈' 미국산 LNG선 건조
현지 조선소 활용해 전략 수주

美업체에 블록 납품 사업도 진출

한화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의 선박 건조 역량을 연간 1.5척에서 10척으로 늘린다. 미국 조선사 중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도 만든다. 고부가가치 상선과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등의 수주를 통해 필리조선소를 10년 안에 매출 40억달러(약 5조6000억원)의 중대형 조선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시설 개선에 1000억원 투입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최근 한국 애널리스트들을 미국 필리조선소에 초청한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필리조선소는 연 1~1.5척을 생산할 수 있는 4번 독(dock·선박건조장)의 생산량을 연 3~4척으로 늘리기 위한 공정 효율화와 시설 개선 ...

오늘의 신문 - 2025.05.2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