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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불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함평 이전' 다시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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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전부터 추진하고 있지만
용도 변경 허가 난항으로 '올스톱'
"재건보다 효율적" 명분 생겨
부지개발 사업자 출현이 관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진)로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문제가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전남 함평에 새 부지를 마련해 둔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을 다시 재건하는 게 효율적이냐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업계에선 광주공장 부지의 광주시 용도변경 여부와 부지 개발에 참여할 사업자 유무가 이전 사업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을 함평으로 옮기는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KTX가 지나는 광주송정역과 아파트 단지 주변에 공장이 있어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데다 1976년 준공해 50년가량 된 낡은 공장을 바꿀 수요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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