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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만원짜리 명품이 700만원"…각국서 '이 나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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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비자 일본으로 '명품 여행' 러시

명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엔저 현상에 힘입어 같은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일본에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같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다. 블룸버그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 내 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자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본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엔화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에 환율 변동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실질적으로는 구매 가격이 내렸다는 설명이다. 일부 구매자들은 일본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제품을 다른 소비자에게 되파는 '리셀(재판매)'에도 나서고 ...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