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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행에 500만원"·"축협 특검"…군소정당 이색 공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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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사전투표 2일째를 맞은 가운데 군소정당들이 내세운 '이색 공약'들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총선에는 원내 정당 10곳과 49곳의 원외 정당 등 59곳이 등록하면서 각양각색의 공약을 내놓고 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원내정당인 자유통일당은 정당 1호 공약으로 '전 국민 선진국 여행 견학'을 내걸었다. 자유통일당은 20·30대가 여행할 국가를 국내 30대 여행사에 신청하면 2주일 이내에 여행경비 1인당 500만원을 여행사에 지급하도록 하고, 여행 후에는 감상문을 제출하게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자유통일당은 이에 따라 연간 약 5조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