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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 달, 말' 구별 안 되면 난청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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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직장인 김 모(45) 씨는 평소에 ‘발’, ‘말’같이 비슷한 발음을 잘 구분하지 못했다. 언제부턴가 회의 시간에 집중해 들어도 팀원의 말을 놓치기 일쑤였다. 직장인 건강검진에 포함된 청력 검사를 했더니 난청이 의심된다고 했다. 그러나 병원에 가지 않았다. 그냥 놔둬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더 안 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얼마 전 이비인후과 정밀 검사에서 ‘중도(中度)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고 보청기를 처방 받았다. 난청은 중도 이상이 되면 거의 되돌리기 어렵다. 그래서 가벼운(輕度) 난청일 때 발견해 원인을 찾고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작게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