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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봄 오자 숨이 턱…'고농도 초미세먼지'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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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농도 8년 만에 증가세
왜 다시 나빠지나

생명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
공장가동 는데다 '엘니뇨'까지
한반도 상공에 대기 정체되며
미세먼지 농도 갈수록 짙어져

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찾아온 ‘초미세먼지’로 한반도에 경계령이 내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떨어진 초미세먼지 농도는 작년부터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다. 올봄에는 지난해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석탄화력발전소 가동률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엘니뇨 현상까지 겹쳐 8년 만에 초미세 농도가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다시 기승 부리는 ‘은밀한 살인자’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주말인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초미세먼지(PM 2.5) 평균 농도가 ㎥당 35㎍(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을 초과하는 ‘나쁨’(36~75㎍) 상태가 지속된다고 15...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