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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산악영화제, 온라인서 100편 작품 감상…상영 일정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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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5회 울주세계산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올해 온라인 상영관을 도입했다.

5천원을 지불하고 관람권을 구매하면, 영화제 기간에 100편의 영화를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영화별로 감상할 수 있는 기간과 일자가 달라서, 점찍어둔 영화가 있다면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단 하루만 볼 수 있는 영화가 있고, 2·3·5일간 상영하는 영화들이 있다.

또 열흘 내내 볼 수 있는 영화도 있다.

영화제 측에 따르면 민병우 감독의 다큐멘터리 '몽마르트 파파'는 개막일인 유일하게 개막일인 23일에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이미 상영 기회는 지나갔다.



그러나 24일부터라도 계획을 잘 세우면 나머지 99편 영화 중에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보석 같은 작품을 만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에 게시된 온라인 상영 일정에 따르면 영화제 기간 내내 언제라도 볼 수 있는 작품은 66편이다.

15편 작품은 23∼27일 전반기 5일간만 볼 수 있다.

또 다른 9편은 28일∼11월 1일 5일간만 감상할 수 있다.

3편은 23∼25일 사흘간만 볼 수 있고, 다큐멘터리 '말과 함께'(Horse Tamer)는 10월 30일∼11월 1일 사흘간 제공된다.

2편은 영화제 개막 후 첫 주말인 24∼25일 이틀간만 볼 수 있다.

영화제 측은 "온라인 상영이라는 방식 때문에 날짜 상관없이 언제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다"라면서 "작품별 관람할 수 있는 일자가 다른 경우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상영작 일정표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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