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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팡파르'…26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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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cimaff)가 22일 오후 6시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비대면 방식의 개막작 상영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자동차극장 형태로 진행된 상영식에는 사전 예약한 차량 70여대만 입장했다.

상영식은 트레일러 상영, 이시종 충북지사의 개막선언, 축하영상 상영, 개막작 소개 및 감독·출연진 무대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배우 김인권과 이수경이 맡았다.

상영식 실황은 cimaff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이 지사는 개회사에서 "지난해 세계 최초로 무예 액션영화제를 열었고, 수많은 영화인과 무예인이 감동했다"면서 "올해는 온·오프라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성공 개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개막작 '용루각 : 비정도시'를 다 함께 감상했다.

이날 최초 공개한 이 영화는 평범한 중국집처럼 보이지만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에 대해 정의로운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담았다.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18개국 71편의 영화를 충주 연수점 씨네큐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영화관,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상영관(OTT 웨이브)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cimaff.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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