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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지키며 영화 즐기세요…무주군 산골영화관 2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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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3월부터 휴관 중인 무주산골영화관을 추석을 맞아 29일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영화관 측은 객석 거리 두기를 위해 입장객을 정원의 절반(51석)으로 제한하고, 출입자 확인을 위해 QR코드 인증과 수기명부 작성을 병행할 예정이다.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확인, 손 소독제 및 살균제 비치, 상영 후 분무소독 등 방역 조치도 할 방침이다.

28일에는 군민을 위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당일 1관에서는 오후 2시 '강철비2 : 정상회담', 오후 6시 30분 '반도'를 상영한다.

2관에서는 오후 3시 '반도', 오후 7시 '강철비2 : 정상회담'을 보여준다.

무주산골영화관은 매주 수∼일요일 하루 4차례 영화를 상영하며, 관람료는 6천∼8천원이다.

김성옥 무주군 문화예술팀장은 "재개관을 앞두고 영화관 내부 소독과 청소를 모두 마쳤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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