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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코로나 감염 땐 치료비 제공"…항공사, 고객 모시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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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감했던 여객 수요 회복 조짐
진단검사·무제한 일정 변경 등
항공社, 고객부담 최소화나서

부유층선 자가용 여객기 인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요 절벽’에 시달린 글로벌 항공사들이 여행객 모시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걷잡을 수 없이 곤두박질쳤던 여객 수요는 바닥을 찍고 조금씩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세계 여객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인 유상여객킬로미터(RPK·유상 여객 수에 운항 거리를 곱한 것)는 지난 4월 최저점을 기록한 뒤 5월 들어 반등했다. 아직 6월 통계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항공업계는 여객 수가 좀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관광 수요가 많은 유럽 지역의 국경 봉쇄조치가 완화된 데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