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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간 광기의 지옥도…'페인티드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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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시간 동안 눈앞에 지옥이 펼쳐진다. 어쩌면 지옥보다도 더 끔찍할 것만 같은 가학적이고 고통스러운 광경이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페인티드 버드'는 2차 세계 대전이 펼쳐지는 무렵으로 추정되는 시기, 동유럽을 배경으로 한 유대인 소년이 겪는 고난에 대한 이야기다. 저지 코진스키의 동명 소설(국내에는 '잃어버린 나'라는 제목으로도 출판됨)을 원작으로 한다. 한 유대인 소년이 전쟁을 피해 한 아주머니에게 맡겨진다. 그러나 아주머니가 갑작스럽게 죽자 소년은 지내던 집을 할 수 없이 떠나고, 그때부터 그의 고난이 시작된다. 긴 상영 시간 동안 펼쳐지는 소년의 여정은 여러 챕터로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