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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집에서 천만 영화 '극한직업'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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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동원한 '극한직업'을 안방에서
로맨스부터 코미디, 액션까지 장르 다양

연휴 사흘째인 26일에도 로맨스부터 코미디,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특선 영화가 안방을 찾을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극한직업'이다. tvN에서 밤 9시부터 방송되는 '극한직업'은 지난해 16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히트작이다.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KBS2에서는 오후 11시5분부터 '마동석표' 액션을 만나볼 수 있다.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성난황소'는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맞서는 이야기다.

같은 시간 SBS는 '내안의 그놈'을 방송한다. 지난해 1월 개봉한 영화로 라미란, 진영, 박성웅 등이 출연했다. '보디 체인지'를 소재로 한 정통 학원 코미디물로, 우연한 사고로 몸이 바뀐 아저씨와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역대급 전투 블로버스터인 영화 '진주만'도 안방을 찾는다. 이날 낮 1시 10분부터 EBS에서 방송된 '진주만'은 2001년 6월에 개봉한 영화로, 1941년 12월 일본군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할 때 진주만에서 만난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영화다.

EBS는 밤 11시15분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써니'도 방송된다. MBN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임수정과 조정석 주연의 스릴러 영화 '시간이탈자'가, JTBC에서는 밤 11시30분부터는 '미성년'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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