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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공장' 수퍼액션에서 방영...움파룸파 수백명을 연기한 딥 로이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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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공장 (사진=영화 스틸컷)

영화 ‘찰리와 초콜릿공장’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14일 영화채널 ‘수퍼액션’은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방영했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공장’은 영국 소설가 로알드 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팀 버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니뎁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지난 200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흥행 요소로는 화려한 영상미와 팀 버튼 감독의 톡톡 튀는 상상력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움파룸파 족이 화제를 모았다.

움파룸파 족은 영화에 등장하는 원주민들로 키가 작고 흥겹게 춤을 추는 것이 특징이다. 움파룸파 족이 화제를 모은 것은 바로 이를 연기한 배우가 단 한명이라는 점 때문이다.

극중 움파룸파를 연기한 배우는 딥 로이로, 척추장애를 앓고 있는데 영화에서 경쾌한 춤과 실감나는 표정으로 극에 흥미를 부여했다.

딥 로이는 영화를 위해 수개월 동안 필라테스와 댄스 연습을 했고, 그 결과 수백명의 움파룸파 족 연기를 혼자서 뛰어나게 해냈다. 그는 움파룸파 족의 동작과 표정을 각각 별도로 촬영하고 이것들을 한 화면으로 합쳐 영화에서는 여러 명의 움파룸파 족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영화 ‘찰리와 초콜릿공장’은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누적 관객수 128만명을 기록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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