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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 2019년 새로운 코믹 좀비 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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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가족(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2019년 새로운 코믹 좀비 버스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묘한 가족'이 '불한당', '공조', '부산행', '곡성, '검사외전' 등 충무로 대표 영화들을 탄생시킨 최정예 제작진의 참여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 '기묘한 가족'에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재기발랄한 연출을 선보일 이민재 감독을 비롯해 '기묘한 가족'이 '불한당', '공조', '부산행', '곡성, '검사외전', '사도'등을 탄생시킨 각 분야 최정상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불한당'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영상미의 정석을 선보이며 제39회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을 수상했던 조형래 촬영 감독이 '기묘한 가족'의 촬영을 맡았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기묘한 가족'에 매료돼 단번에 합류를 결정한 조형래 촬영 감독은 제1의 목표였던 '고퀄리티 비주얼'을 완성시키기 위해 프리프로덕션 과정부터 끊임없는 연구와 리허설을 거치며 머릿속에 있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민재 감독은 "막상 촬영을 앞두고 '이 장면을 어떻게 구현하지?'라는 고민이 앞설 때도 있었다. 하지만 조형래 촬영 감독이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주었던 덕분에 속전속결로 촬영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음란서생'으로 제27회 청룡영화상 미술상을 수상, '비밀은 없다', '제보자', '거북이 달린다'등을 통해 영화 컨셉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작은 소품까지 세밀하게 챙기는 디테일한 작업을 선보였던 홍주희 미술 감독이 '기묘한 가족'의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았다. 여기에 '검사외전', '악의 연대기', '댄싱퀸'의 황상준 음악 감독, '부산행', '베를린', '숨바꼭질'의 김형직 세트 감독과 '곡성'의 유청 소품 감독, '불한당', '리틀 포레스트'의 조희란 의상 감독이 참여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최고로 올렸다.

또한, '조작된 도시', '공조'의 이진영 분장 감독과 '남한산성', '아이 캔 스피크', '몬스터', '차우', '구미호가족'의 윤황직 특수분장 감독 등 영화계 베테랑들이 함께 했다. 이외에도 '조작된 도시', '터널'의 천래훈(데몰리션) 특수효과 감독과 '공조', '히말라야' 박의동(라스카) CG 감독이 참여해 '코믹 좀비 버스터'라는 명칭에 걸맞은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으며, '곡성'의 김선민 편집 감독은 완벽한 완급 조절과 색다른 편집으로 코믹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이에 '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역을 맡은 정재영은 "굉장히 새롭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가 탄생할 것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렇듯 이민재 감독의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한국 영화계 각 부문 최정예 제작진의 완벽한 팀플레이가 탄생시킨 새로운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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