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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뜨거운 대결! '신 테니스의 왕자:베스트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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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테니스의 왕자: 베스트 게임즈(사진=얼리버드픽쳐스)

<테니스의 왕자>OVA ‘베스트 게임즈’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로서 지난 8월 24일 일본에서 극장 개봉한 <신 테니스의 왕자: 베스트 게임즈!! 테즈카 vs아토베>(이하 <테즈카 vs 아토베>)가 10월 6일 개막하는 2018 애니메이션 필름 페스티벌 도쿄(AFFT)에서 특별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필름 페스티벌 도쿄는 사단법인 일본영상협회에서 2017년 일본 애니메이션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내 8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힘을 합쳐 만든 애니메이션 축제로, 작품 상영과 토크 이벤트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라이브 공연, 캐릭터 쇼, 상품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일본에서 가을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테니스의 왕자: 베스트 게임즈!! 테즈카 vs 아토베>는 순차적으로 공개된 2018 애니메이션 필름 페스티벌 도쿄의 상영작 리스트에서 <킹 오브 프리즘>이라는 작품과 함께 마지막으로 공개되며 대미를 장식했다. 해당 페스티벌에서의 <테즈카 vs 아토베> 상영은 자유롭게 박수를 치고 소리를 지르며 볼 수 있는 ‘응원상영’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상영 후에는 감독 카와구치 케이이치로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자리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3편의 극장판 시리즈로 구성된 ‘베스트 게임즈’ 기획의 문을 여는 <테즈카 vs 아토베>는, <테니스의 왕자>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이가쿠의 주장 테즈카와 효테이의 주장 아토베의 대결을 그린다. 두 주장의 대결은 <테니스의 왕자> 연재 20주년을 맞는 2019년을 기념해 그 동안 작품 속에서 펼쳐진 수많은 경기들 중 팬들이 직접 뽑는 최고의 경기 앙케이트에서 당당히 메인 경기 1위를 차지한 명승부이기도 하다.

10월 13일(토) 개최될 이번 국내 팬상영회는 그 감동의 순간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금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에 ‘덕질 입문작’으로 손꼽히는 <테니스의 왕자>의 국내 팬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는 일본 오리지널 코스터 7종을 포함해 모두 9종의 특전을 증정하는 특급 혜택도 주어진다. 1차 예매를 아쉽게 놓친 팬들을 위해 9월 22일부터 얼리버드 공식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earlybirdpic/)를 통해 2차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크린을 통해 부활하는 테즈카 vs 아토베 세기의 명승부 <신 테니스의 왕자: 베스트 게임즈!! 테즈카 vs 아토베>의 특별 팬상영회는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며, 10월 25일부터는 IPTV(KT olleh, SK Btv, LG U+)와 케이블TV VOD 및 네이버, 구글 play, 라프텔 등 다양한 유무선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최초개봉으로 더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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