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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측 "북미와 달리 한국 편집의혹?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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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사진=소니픽쳐스)

영화 '베놈' 측이 편집 의혹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19일 '베놈' 수입배급사 소니픽쳐스 측은 "'베놈'이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결과를 받으며 일부 영화 팬사이트에서 북미와 한국 상영시간이 다른 것에 대해 편집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또한, 북미판은 12월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소개 영상이 4분가량 추가된 것이며, 국내판 베놈에는 이 영상이 빠졌기 때문에 러닝타임이 차이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소개 영상을 추가한 버전을 심의 받을 경우 국내 개봉일을 연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베놈'은 베놈으로 거듭난 기자와 외계 생명체와의 사투를 다룬 액션물로, 배우 톰 하디가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다.

한편, 지난 17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베놈'을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로 분류했으며,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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