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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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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사라졌다(사진=네이버_2월 22일 오후 10시 53분 기준)

기발함과 참신한 연출로 중무장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흥행 초읽기에 들어갔다.

1가구 1자녀만이 허락된 엄격한 인구 통제 사회를 배경으로 한 명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일곱 쌍둥이 중 ‘먼데이’가 갑자기 사라진 후, 남겨진 여섯 쌍둥이가 비밀 조직에 발각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맞서 싸우는 역대급 팀플레이 액션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무서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월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날 2만 6,061명의 관객을 동원, 총 누적 관객수 2만 8,735명을 기록하며, 같은 날 개봉한 아카데미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화제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과 하루 앞서 개봉한 ‘50가지 그림자: 해방’을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동시기 개봉작 중 유일하게 개봉 당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과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 연기,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 속 일곱 쌍둥이의 생존 팀플레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인 네티즌들이 고스란히 극장 관객으로 유입된 결과로 보인다.

한편, 개봉 당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전국 CGV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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