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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오구리 슌과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내한 행사로 기대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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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사진=㈜미디어캐슬)

역대급 실사판 '은혼'의 오구리 슌과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바로 오늘 내한해 관객들과 직접 만났다.

일본 누적 흥행수입 38억 엔 돌파, 2017 일본 실사영화 중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최근 흥행에 힘입어 속편 제작까지 확정 지은 최고의 화제작 '은혼'.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병맛 넘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흥행으로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은혼'에서 만찢남으로 거듭난 오구리 슌과, '변태 가면',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에서 독특한 병맛 연출로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은혼'을 위해 오늘 내한해 관객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은혼'을 향한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이 그대로 드러나듯, 무대인사는 예매 오픈하자마자 광속 매진을 일으켜 추가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시킬 정도로 열렬한 반응이었으며, 앞으로의 흥행열풍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개봉전야 내한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박차를 가하는 '은혼'은 1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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