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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PD 공범자들, 2주간 무료 공개…어디서 볼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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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PD 공범자들 (사진=뉴스타파 SNS)

영화 공범자들이 20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영화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PD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잠시 후 7시에 ‘공범자들’을 무료로 공개한다”며 “뉴스타파 유트브 계정에 올라간다. 공영방송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공개”라고 밝혔다.

그는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한다’고 망발하는 수구세력을 보다 못해 내리는 조치”라며 무료로 공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의 언론장악 잔혹사 10년을 화끈하게 까발린 영화 ‘공범자들’은 공영방송 KBS와 MBC를 몰락시킨 주범과 그 공범자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MBC PD 출신이자 2012년 파업으로 해직된 최승호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에는 MB정부의 횡포아래 고통받던 방송사 구성원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겼다.

한편 영화 ‘공범자들’의 공개 기간은 2주 간이며 시간이 지나면 영상은 내려질 것이라고 최PD는 전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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