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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예매율 1위 차지…흥행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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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브이아이피’가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현재 24.3%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을 모두 제친 결과이다.

일찍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은 물론, 400만 고지까지 넘기며 올 여름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청년경찰’은 16.5%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이자,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4주차에도 불구 16.4%로 3위에 오르며 여전히 흥행세를 이어갔다.

배우 장동건, 김명민, 이종석, 박희순이라는 흔치 않은 조합에 많은 관객들은 새로운 느와르 장르의 탄생을 예감했고 기대에 부응하듯 ‘브이아이피’는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 사이에서 신작의 힘을 발휘하며 본격적인 흥행 궤도에 올랐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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