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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김주환 감독 "젊고 유쾌한 에너지 선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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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혈기왕성한 청춘들의 열정과 젊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영화 '청년경찰'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25일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박서준, 강하늘 그리고 김주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시사회에는 수많은 언론 매체가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 '청년경찰'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2017년 대세 청춘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의 만남을 비롯, 두 배우의 빛나는 콤비 케미와 젊고 유쾌한 에너지,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경찰대학 촬영기 등으로 일찍부터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킨 '청년경찰'은 이를 입증하듯 영화 시사 후 수많은 기자들의 질문세례를 받았다.

먼저 김주환 감독은 "박서준, 강하늘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지금 시대의 청춘들을 대변하는 인물을 그리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히며 작품 연출에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을 전했다.

또한, "'청년경찰'은 두 배우가 보여주는 밝고 신선한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젊은 영화"라고 전해 '청년경찰'만이 가진 젊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 박서준은 캐릭터 표현을 위해 중점을 둔 부분으로 "20대 초반 청년의 통통한 젖살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라면을 먹었고, 극 후반으로 갈수록 운동량을 늘려 변화하는 '기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혀 작품 속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고, 강하늘은 "박서준과의 호흡을 통해 더욱 살아있는 '희열'을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해 이들이 연기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을 묻는 질문에 박서준이 "'청년경찰'은 '기준'과 '희열'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작품이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강하늘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어서 촬영 내내 많이 추웠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다"고 답하자 강하늘은 "박서준과 함께 있는 순간이 즐거웠고 그 분위기가 카메라에 그대로 담긴 것 같아 만족한다"고 밝혀 작품 속 못지 않은 훈훈한 현실 케미를 선보였다.

김주환 감독 역시 "내가 한 건지 두 배우가 만든 건지 기억이 안 날 만큼, 이들의 뛰어난 연기 호흡 덕분에 노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콤비 케미가 나올 수 있었다."며 두 배우의 빛나는 궁합을 자랑, 청춘콤비의 팀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주환 감독은 영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뛰는 장면과 거친 액션 장면을 언급하며 "추운 겨울 날씨에 얇은 옷을 입고 고생한 두 배우에게 미안했다"고 밝힌 데 이어 "실제 경찰대생을 1년 넘게 취재하며 작품 속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 다양한 볼거리까지 예고,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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