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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4' 시각효과 감독 "감정 살아있는 유인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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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봉 앞두고 내한…"인간 본성에 관한 이야기" "사실적이고 감정이 살아있는 유인원들의 이야기를 표현하려 했어요. 이들의 표정을 통해 놀랍도록 미묘한 차이까지 전달하려 했습니다.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이하 '혹성탈출 4')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에릭 윈퀴스트 시각효과 감독은 2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11년 '혹성탈출' 시리즈에 참여한 이래 디지털 캐릭터에 대한 기준을 점차 높여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윈퀴스트 감독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 '엑스맨', '아바타: 물의 길' 등의 제작에 참여한 VFX(시각특수효과) 기업 '웨타 FX'와 함께 '혹성탈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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