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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조제'는 물음표, 또 한번의 성장통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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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제'로 돌아온 한지민
"명료한 캐릭터 아니라 매 신 어려웠죠"

자신을 프랑수아즈 사강 소설에 나오는 '조제'라고 불러달라는 여자. 하반신 마비로 집 안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짓고 살아가는 '조제'는 우연히 만난 대학생 '영석'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한지민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서 낯설고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조제'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배우 한지민에게 영화 '조제'는 진한 성장통을 겪게 한 작품이다. 3일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에서 한지민은 "세 번 봤는데 볼 때마다 감정이 변하더라. 보는 분에 따라 느껴지는 여운도 다를 것 같다. 또 어떤 감정 상태인지 따라서도 다를 수 있다. '조제는 잘 살고 있겠죠?'라고 감독께 여쭤본 적도 있다"고 말...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