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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유리공예 체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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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한경 머니 기자) 유리공예는 뜨거운 불에서 태어나 투명한 빛을 담는 예술이다. 그 영롱한 자태가 완성될 때까지 유리공예가는 이글거리는 용해로 앞에서 수많은 작업들을 반복한다. 한국인 남편과 함께 ‘안나리사 유리공방’을 운영하는 핀란드 출신의 안나리사 알라스탈로(Annaliisa Alastalo) 작가는 이런 과정들을 거쳐 아름다운 작품이 탄생할 때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때마다 푸른 그녀의 눈동자는 유리보다 더 반짝였다. - 용해로가 굉장히 뜨거워 보여요. “유리가 액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용해로는 섭씨 1130도에 맞춰져 있어요. 보통 용해로 앞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