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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직캠|유진,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라 불리던 그녀…'여전한 아름다움' (대종상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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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이 3일 오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 56회 대종상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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