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라이프스타일

알브레히트 뒤러의 '자화상'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한경 머니) 어떤 화가를 이해하는 데 있어 자화상만큼 좋은 자료도 없다. 그림을 그린 사람을 안다면 그림도 좀 더 잘 보이게 되는 것이 당연지사. 흥신소 탐정처럼 시시콜콜한 것까지 조사할 필요는 없지만 화가들이 그린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그 화가의 성향이나 성격, 시대적 배경 등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다. 가끔 자화상을 보고 그 화가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잘 몰랐던 화가인데도 자화상을 보면 친근감이 느껴지고, 다른 곳에 가서 그 사람 자화상이 또 있으면 ‘어라 이 사람 여기 또 있네’ 하면서 왠지 반갑기까지 하다. -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rer), (Self-Portrait), 1493년, 프랑스 파...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