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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펭수’를 등장시킨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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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한경비즈니스 기자) 펭수는 EBS 경영 악화 속에서 등장한 구원투수다. KBS에 비해 수신료 배분이 낮았던 EBS는 오랜 시간 수신료를 인상하지 못한 채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었다. 반면 방송 매출에 비해 제작비에 투자하는 비율은 다른 지상파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어린이 시청자들은 유튜브 등 뉴 미디어로 눈을 돌렸고 교육방송 특성상 새로운 수익모델이 부족했던 EBS는 3년째 적자를 이어 가고 있었다. 악화 일로를 걷던 EBS에 ‘펭수’를 등장시킨 주인공은 ‘자이언트 펭TV’를 이끌고 있는 이슬예나 PD다. 7년 차 PD인 이 PD는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펭수’를 기획했고 성인 시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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