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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선택이 곧 결말…정형화된 공식 깨부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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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기자의 컬처 insight

모든 이야기의 결말은 정해져 있다. 영화든 드라마든 어느 콘텐츠에나 통용되는 ‘불변의 법칙’이다. 아니, 그런 줄만 알았다. 이젠 새로운 법칙이 만들어지고 있다. ‘결말은 당신 마음대로다.’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이 새로운 법칙은 현실이 되고 있다. 영화부터 다큐멘터리, 광고까지 스토리가 필요한 곳에 ‘인터랙티브 콘텐츠(Interactive Contents)’가 쏟아지고 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작품을 말한다. 단계별로 여러 선택을 하게 되고, 이 선택이 쌓여 만들어진 결말을 받아들게 된다. 넷플릭스가 지난해부터 영화 ‘블랙미러:밴더스내치’와 다큐멘터리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