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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제국’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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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표 한경 비즈니스 기자) 4월 초 김정주 NXC 대표가 미국의 미디어 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를 직접 방문해 NXC의 인수를 제안했다. NXC는 국내 최대 게임 업체 넥슨의 지주회사로, 김정주 대표와 부인 등 최대 주주가 지분 98.64%를 가지고 있다. 현재 투자은행(IB)업계에선 기업 가치가 14조원에 이르는 NXC에 대한 인수전이 한창이다. 이 가운데 NXC의 수장이 타 기업을 방문해 “우리 회사를 사 달라”고 말한 것은 분명 이례적인 일이다. 김 대표가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에 자신이 키운 기업을 팔고자 했던 것은 이유가 있다. 오래전부터 디즈니가 경영의 롤모델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넥슨의 창업 ...

오늘의 신문 - 2024.09.2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