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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병·고혈압 발병률, 소득 적고 시골 살수록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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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도 도시·시골 간 7.4%p 격차 건강증진개발원 "형평성 악화되는 지표 관리 시급"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만성질환 발병률의 소득·지역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에서, 도시보다는 시골에서 유병률이 높은데, 흡연율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간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8년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당뇨병 유병률(30세 이상)은 '소득상층' 9.7%, '소득하층' 13.7%로 경제적 수준이 낮은 계층의 유병률이 4.0%포인트나 높았다. 이런 소득별 격차는 2013년부터 증가 추세다. 당뇨병의 지역별 유병률도 '동 지역' 10.7%, '읍면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