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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검진 대신 맛있는 음식을"...'적당히 건강하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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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중반 이후의 웬만한 질병은 치료를 하든 하지 않든 별 차이가 없다” 최근 출간된 '적당히 건강하라'(공간)를 쓴 일본 의사 나고 나오키의 말이다. 그는 20년 넘게 ‘근거중심의학’을 바탕으로 진료를 해오고 있다. 쓸데없는 검사나 치료를 하지 않고 의학적 근거에 기초한 최소한의 검사나 치료를 통해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저자는 “의료 행위 중 상당 부분이 명확한 근거 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정기 검진을 받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으로 취미 생활을 즐기거나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게 낫다는 설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장수에 지나치게 집착해 불행해진다는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