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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옷을 위한 패션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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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정재경 대학생 기자) Gap, ZARA, H&M, 유니클로, 8Seconds의 공통점은 뭘까. 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패션 트렌드를 즉각 반영해 빠르게 옷을 만들어내는 SPA, ‘패스트패션’ 브랜드라는 것이다. 패스트패션이라는 말과 함께 계절마다 수억 장의 옷이 만들어지고, 동시에 한 시즌이 끝나면 수억 장의 옷이 버려진다.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의류폐기물은 2014년 7만4361톤으로, 이를 티셔츠의 수로 계산하면 연간 7억4000만 벌 이상이 쓰레기로 버려진다. 이와 같은 의류폐기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자는 목소리와 함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패션코드(CODE)도 변하고 있다. 지...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