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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영화 그리고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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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노윤화 대학생 기자)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다. 가을날 마음을 울리는 영화를 보며 감성을 채워보면 어떨까. 영화 ‘일 포스티노’, ‘시’, ‘동주’는 모두 시를 주제로 한 영화이자 뜻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영화들은 시 또는 문학이라는 것이 우리 삶에 밀접히 닿아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일 포스티노(1994): 삶이 다 은유다 이탈리아어로 우편배달부를 의미하는 ‘일 포스티노’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칠레 작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의 소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를 원작으로 한다. 이탈리아의 작은 섬에 살고 있는 가난한 청년 마리오는 칠레의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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