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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막판 다크호스 등극, '신과함께'·'공작' 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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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목격자'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전날 16만1797명을 모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양강 구도를 보였던 '공작'은 16만169명,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은 14만19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목격자'는 '공작', '신과함께2'보다 적은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에도 더 많은 관객을 모으면서 좌석점유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여름 막바지 다크호스로서 면모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목격자'는 목격자와 살인자가 서로를 목격했다는 설정의 현실 밀착형 스릴러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의 열연과 차세대 스...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