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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가격으로 수제화를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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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내 발에 꼭 맞는 구두 한 켤레쯤 갖고 싶은 로망, 누구나 있을 겁니다. 특히 양쪽 발 모양이 제각각인 사람이라면 말이죠. 기성화를 신을 때마다 한 쪽 발이 불편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수제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을 겁니다. 내 발 모양을 그대로 본따 만든 신발은 발등 높이와 넓이, 길이 등 모든 것이 꼭 맞아 다시는 기성화를 신을 수 없게 만드니까요. 금강제화가 7년 전 수제화 ‘헤리티지’를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좀 더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제화를 신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죠. 실제로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구입했다고 합니다. 가격이 30...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