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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금천구, 가정의 달 맞이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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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호암산 치유의 숲’ 일대에서 임신 16~32주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를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가 가족과 함께 숲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정서적 활동을 통해 임신 중 올 수 있는 무력감, 불안감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난 3월 조성한 ‘호암산 숲 태교장’에는 치유센터, 명상과 체조가 가능한 평상, 휴식을 위한 테이블과 흔들그네, 임신부가 걷기 좋은 숲길 등 태교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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